인천해경, 민간 통역인 간담회 개최

입력 2016년12월09일 23시4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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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해양경비안전서(서장 송일종)는 불법조업 외국어선 나포 및 밀입국 등 국제범죄 발생시 원활한 조사와 통역을 위해 민간 통역인 간담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9일 오전 인천해경서 회의실에서 민간 통역요원 7명(중국어 3명, 영어 1명, 베트남어 2명, 인도네시아어 1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 통역인 간담회를 갖고 나날이 증가하는 불법조업 외국어선 및 국제범죄의 척결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서해 NLL(북방한계선)과 EEZ(배타적 경제수역) 인근 해역은 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올해도 55척을 나포하고 76명을 구속한바 있다.

또한ㅍ통계청에따르면 국내에는 200만명에 이르는 외국인들이 체류 하고 있으며, 외국인 관련 범죄는 해마다 증가하여 연평균 범죄를 저질러 검거되는 외국인은 약 3만명 수준에 이른다. 

이에 해경은 간담회를 통해 향후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변함없는  엄정한 사법처리 집행으로 불법조업 근절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외국인이 관련된 모든 사건에서 민간 통역인들과 협조하여 외국인의 인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편견 없이 조사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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