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역안전지수 7개 분야 '범도민 안전문화 운동 및 캠페인 전개'

입력 2016년12월13일 19시18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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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찰청, 자치경찰단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범죄예방 인프라 확충과 우범지역 집중관리로 범죄예방에 주력하기로 .....

[여성종합뉴스] 13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화재와 교통 등 지역안전지수 7개 분야를 1등급씩 끌어 올려 반드시 도단위 평가 상위권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범죄분야는 지방경찰청, 자치경찰단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범죄예방 인프라 확충과 우범지역 집중관리로 범죄예방에 주력하기로 했다.

 
안전사고 분야는 공사장, 위험지역 등 안전점검 강화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안전시설 인프라 확충, 범도민 안전문화 운동 및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자연재해분야는 태풍, 호우 등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 하천, 재해위험지구 정비 확대로 재난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 재난자원관리 체계적 운영과 훈련 등을 강화하고 올해 높은 평가를 받은 화재, 교통, 자살, 감염병 등 4개 분야도 지속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같은 계획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될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 합동 TF운영을 강화해 정기적으로 7개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점검회의를 현재 분기별 1회에서 월 1회 강화하기로 했다. 또 반기별로 도지사가 직접 목표관리제 추진상황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사건 발생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전문기관에 컨설팅을 실시해 현황분석, 취약부문 도출, 취약성 분석, 개선대책 등을 마련하고 사고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제주자치도 홍성택 안전관리실장은 "지역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한 목표관리제 추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 협력 할 수 있도록 안전정책을 추진해 내년에는 반드시 지역안전지수를 도 단위 상위권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지난8일 화재, 교통, 안전사고 등 7개 분야에 대해 2015년 기준 지자체별 지역안전지수를 공개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같은 6위로 화재, 자살, 감염병 분야는 2등급으로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교통분야는 3등급, 범죄, 안전사고, 자연재해 분야는 5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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