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333 소통 토크콘서트’개최

입력 2016년12월17일 11시53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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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16일 안산대학교 성실관 세미나실에서 ‘사람중심 이야기마당’ 서른 번째로 ‘333 소통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이야기마당은 시 승격 30주년과 이야기마당 30번째를 기념해 그동안 이야기마당에 함께한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문화공연과 토크콘서트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문화공연은 그 동안 이야기마당에 참여했던 공연팀이 참가했으며, ‘안산시립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마블러스모션’의 마임 공연, ‘블래스 앙상블’의 현악 3중주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특히 공연의 마지막은 다문화 어린이로 구성된 ‘지구촌합창단’이 춤과 함께 크리스마스 메들리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2부 토크콘서트는 이야기마당에 참석한 시민들이 안산시에 바라는 점, 건의사항 등을 작성한 카드를 뽑아 제종길 안산시장이 카드 내용에 대해 대화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한 대학생 참여자는 “군대 제대 이후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시장님의 조언을 듣고 싶다”고 작성했으며, 이에 대해 제 시장은 학창시절 경험을 공유하며 “좋아하는 일이 있다면 헌신적으로 다 해볼 것”을 권유하면서 ‘신념의 마력’이라는 책을 추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시민의식이 향상될 수 있는 도시가 되기 위한 안산시의 노력 방안’, ‘더 많은 소통의 자리 마련’, ‘자전거 도로 확보’, ‘무료 문화공연 개최’, ‘골고루 혜택 받을 수 있는 복지제도 마련’, ‘대중교통 확대’ 등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제 시장은 “여러분들의 말씀을 더 겸손하게 경청하고,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시의 발전에 관심을 갖고 다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앞으로 자랑스러운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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