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국가보훈대상자 건강증진수당 신설

입력 2016년12월28일 12시2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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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28일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내년부터 관내 만6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중구 거주 1년 이상)에게 연2회(지급일 6월20일,12월 20일) 건강증진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들을 구 차원에서 합당하게 예우하고 지원함으로써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분들의 건강과 복지향상을 도모하여 지역주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실천하게 되었다.
 

인천 중구는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빠른 지원을 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관련 조례를 개정하였으며, 내년 1월부터 해당 국가보훈대상자들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상, 하반기 건강생활지원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중구 보훈단체에서는 “젊을 때 목숨을 바쳐 나라를 위해 헌신했지만, 이제는 고령이 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구 차원에서 이와 같은 지원을 하게 된 것이 너무나 고맙고, 이를 계기로 나라를 사랑하고 국가보훈대상자들을 예우하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주민생활지원과 복지기획팀(☎760-7873)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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