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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와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소찬휘(본명 김경희·45) 씨가 같은 소속사 밴드 스트릿건즈의 베이시스트 로이(본명 김경율·39)와 3~4월경 결혼한다”며 “양가 부모의 허락하에 웨딩촬영을 했고 혼인신고도 마쳤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3년 전부터 알았으며 스트릿건즈가 소찬휘의 소속사로 합류하면서 친분을 쌓았고 지난2014년 함께 발표한 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을 작업하고 공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폭발적인 고음이 매력인 소찬휘는 1996년 데뷔해 ‘티어스’, ‘현명한 선택’, ‘헤어지는 기회’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03년 뮤지컬 배우 출신 사업가와 결혼해 2006년 이혼한 바 있다.

로이는 2003년 스트릿건즈의 전신인 밴드 락타이거즈로 데뷔, 스트릿건즈는 2015년 KBS 2TV 밴드 경연 프로그램 ‘톱밴드 시즌 3’에 출연해 ‘톱 3’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