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연일 폭염에 T/F 회의·현장점검 총력…“시민 안전 최우선”

[여성종합뉴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11일 폭염 대응 T/F팀 상황 점검 회의와 관내 주요 시설 현장 점검을 병행하며 시민 보호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시청에서 열린 회의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남상은 부시장,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재까지의 폭염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김보라 시장은 회의에서 “폭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농·축산업 분야, 시설하우스, 과수재배지 등에 대한 세밀한 관리와 함께, 폭염 취약계층과 공사장 근로자 보호에 행정의 최우선 순위를 두어야 한다”며 “시민 대상 폭염 예방 홍보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폭염 저감 기반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 강화 ▲폭염 취약계층 상시 모니터링 및 방문관리 ▲온열질환 예방체계 강화 ▲농·축산업 예찰 및 지원 확대 ▲살수차 수시 운행 ▲건설현장 및 야외근로자 보호대책 ▲폭염 대응 행동요령 지속 안내 등 다각적인 대응책...

주요뉴스

안양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TF 구성…21일부터 온라인·오프라인 신청 시작
[여성종합뉴스] 안양시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정책에 발맞춰 전담 부서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시는 11일, 이계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총 22명 규모의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TF는 복지문화국을 중심으로 지급결정팀, 행정운영팀, 인력관리팀, 홍보팀 등으로 세분화돼 운영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일반 시민 15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0만 원이 지급된다. 여기에 건강보험료 기준에 따라 시민 약 90%에게 추가로 1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7월 21일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신청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 6월 18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안양사랑페이(카드형)로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신청하거나 주소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받으려면, 카드사의 홈페이지·콜센터·전화응답시스템(ARS) 또는 카드사 제휴은행 방문 등으로 신청해야 하며, 선불카드형으로 받기 위해서는 주소 ...
성남도서관, 초등학교장 초청 협의회 개최…학교 협력 독서교육 강화
[여성종합뉴스]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관장 우호삼)은 11일 성남 관내 초등학교 교장을 초청해 ‘학교 협력 기반 도서관 운영 협의회’를 개최하고, 학교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성남 지역 8개 초등학교 교장이 참석했으며, 도서관과 학교 간 연계 확대, 학생 중심의 독서교육 활성화, 도서관의 교육적 기능 강화 등을 중심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도서관 시설 투어와 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교도서관 맞춤형 운영 컨설팅 확대 ▲장서 점검 지원 ▲학생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과 정규 교육과정 연계 ▲교육과정 기반 교수-학습 자료 제공 체계 구축 ▲도서관 자원의 공동 활용 확대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도서관-학교 간 정기 소통 채널 마련 등의 협력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은 이번 협의를 계기로 학교 현장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균형 있는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도서관으로의 역할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호삼 관장은 “학교와 도서관이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학생의 독서역량과 학습 기...
경기도교육청-한국엔젤투자협회, 청소년 창업교육 협력…“미래 창업가 양성 본격화”
[여성종합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1일 (사)한국엔젤투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창업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공교육과 민간 창업 전문기관 간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실전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창업 초기 단계부터 투자 교육과 실전 경험을 연계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창업·투자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전문가 멘토링 운영,IR(Investor Relations) 발표 및 자료 지원,청소년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창업 교육 콘텐츠 및 네트워크 공유 등을 통해 다각적인 실질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도전하는 과정이 교육의 본질”이라며 “이번 협약이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졸업 이후 자기주도적인 창업 기회를 여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청소년 창업·투자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장기적으로는 전국 단위로 확산 가능한 창업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인천 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 수도권매립지 현장 점검…“환경유산으로의 전환 가능성 모색”
[여성종합뉴스] 인천 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대표 심우창 의원)는 지난 7월 11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국가유산적 관점에서의 보존 및 정책적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현장 연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수도권매립지를 단순한 폐기물 처리시설이 아닌, 자원순환과 환경교육, 도시재생 등 복합적인 공공가치를 가진 공간으로 바라보고, 이를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유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수도권 지역 폐기물 처리의 핵심 시설로, 최근 국제숙련도 평가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등 운영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ESG 경영 실천과 가족친화 정책,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서도 우수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는 이날 현장에서 매립지의 운영 현황과 향후 개발 방향을 청취하고, 폐기물 에너지화 설비, 녹지공간 조성 계획,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 환경유산으로 전환 가능한 요소들을 직접 확인했다. 심우창 대표의원은 “수도권매립지는 단순한 처리시설이 아니라 서구의 환경정책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자원순환 모델...
부계중학교, 효령분교장과 공동 진로캠프 운영…
[여성종합뉴스/홍유니기자] 부계중학교(교장 전미정)는 9일(수)부터 10일(목)까지 이틀간 효령분교장 학생들과 함께 ‘2025학년도 공동교육과정 – 나를 찾아가는 진로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부계중학교와 효령분교 재학생 총 24명이 참여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학생들의 공감과 소통, 협업 능력, 창의적 문제 해결력 등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틀간 교내·외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1일차에는 부계중학교 예능실에서 창업경영활동과 창직 체험이 진행됐다.학생들은 가상 기업을 설립하고 제품을 기획·제작·판매하며 경영 전략을 구상하는 과정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체득했다.또한, 미래 사회 변화 키워드를 분석해 자신만의 새로운 직업을 창조하는 창직 활동도 함께 진행돼 자기이해와 진로 설계 역량을 높였다. 2일차에는 서천 국립생태원과 진포해양테마공원으로 이동해 VR체험, 해군 병영체험, 생태관 관람, 4D 영화 감상 등 다양한 진로 관련 체험을 통해 실제 직업 세계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었다. 진로캠프를 기획한 권경순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이미지...
대구 동부교육지원청, ‘2025 연합학생회 자치이음캠프’ 개최…
[여성종합뉴스/홍유니기자] 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의주)은 10일 관내 중학교 학생자치회 대표 41명과 교사지원단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동부 중학교 연합학생회 제2회 정례회 및 자치이음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자치 경험을 학교 안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 전체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자율성과 협업 능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대구시의회와 팔공산 일대에서 ►모의의회 체험 ►의원과의 리더십 대화 ►학교 간 공동의제 협의 ►팀빌딩 미션 등을 수행했다. 오전에는 대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모의의회를 열고 의장단 선출부터 안건 상정, 토론과 표결 등 실제 의회 운영 절차를 체험했다. 이어 열린 ‘리더십 톡&피드백’ 시간에는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지방의회의 기능과 교육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후에는 팔공산 일대에서 팀 미션과 안전 체험을 실시한 뒤 ►중·동구 교육위원회 ►수성구 교육위원회 ►학생생활문화향상위원회 ►참여인권위원회 ►동아리활성화위원회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을 이어갔다. 각 분과에서는 학교별로...
인천 미추홀구,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 추진…의료·돌봄 통합서비스 본격화
[여성종합뉴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재택의료 기반 돌봄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미추홀구는 11일 구청장실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지역 의료기관인 서해사랑내과의원(대표 박근호), 인천의원(대표 김청기), 학익한의원(대표 황병천)이 참여해 재택의료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수급자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월 1~2회 가정을 방문해 상담과 진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필요시 지역 돌봄서비스와도 연계해 통합적 건강관리와 복지 지원을 실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미추홀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수급자들에게 사업을 안내하고, 지역 내 돌봄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의료기관 측은 장기요양 수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의료상담과 진료를 제공하게 된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고령화 시대에 맞는 재택 중심의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
대구시교육청-EBS, 2027·2028학년도 대입전략 설명회 개최…수능·내신 대비 학습법 안내
[여성종합뉴스/박정복기자] 대구시교육청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공동으로 2027·2028학년도 대학입시에 대비한 학습전략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7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 달성군여성복지센터 강당에서 개최되며,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2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대입 일정별 대응 전략 ▲농어촌특별전형 중심의 지역 맞춤형 입시 전략 ▲신뢰도 높은 입시 정보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 전략 등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대한 실질적인 대비 방안을 안내하는 자리다. 지난 4월 군위고에서 열린 첫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수연 EBS 영어 대표 강사가 ‘과목별 학습법 및 EBS 활용 전략’을, 김진석 EBS 대입 대표 강사가 ‘2027·2028학년도 대입 이해 및 대구 맞춤형 대입 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현장 참석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등록 방식으로 진행되며, 행사장 수용 인원을 초과할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026학년도 대입 릴레이 입시설명회’, 6월 14일에는 ‘2026 수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 바 ...
계양구, 인천시 국정시책 평가 ‘우수기관’ 선정…재정 성과급 1억 1천만 원 확보
[여성종합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2025년(2024년 실적 기준) 인천시 국정시책 군‧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1억 1천만 원의 재정 성과급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정시책 군‧구 평가’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와 연계해 인천시가 관내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국정과제 이행 성과 및 자체 행정역량을 종합 진단하는 제도다.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정량지표 67개, 정성지표 15개 등 총 82개 항목에 대해 지표 목표 달성률, 우수사례 채택률, 기관별 사업 수행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실시됐다. 계양구는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표별 추진상황 정례 보고회 ▲외부 전문가 컨설팅 도입 ▲중점지표 개선 전략 수립 ▲담당자 교육 강화 등 체계적인 지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실적 향상과 행정 역량 강화를 동시에 이뤄냈다는 평가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구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의 헌신이 만든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정지표에 대한 철저한 대응과 성과관리로 행정의 ...
인하대 GTEP, 세계 수출 박람회 누비며 글로벌 무역 실전 역량 강화
[여성종합뉴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GTEP(Glob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사업단이 세계 각국의 수출 박람회 현장을 누비며 학생들의 실전 무역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하대 GTEP 사업단은 최근 인천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K-뷰티 글로벌 쇼룸’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2025 중앙아시아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해 국내 유망 K-뷰티 소상공인의 수출 활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유비에스아이엔씨, (주)이레코스메틱, (주)조은비앤에프 등 총 15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인하대 GTEP 단원 김민수, 박효신, 신채은, 차서연 학생이 한하늘 지도교수와 함께 현장에 파견돼 마케팅 실무를 전담했다. 단원들은 행사 전부터 기업별 제품 특성을 분석하고, 바이어 응대를 위한 영문·러시아어 소개자료와 Q&A 스크립트를 사전 준비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제품 시연, 샘플 배포, 브로셔 제공, 통역 등의 실무를 수행하며 50건 이상의 바이어 상담을 지원했고, 이 중 절반 이상이 사후 계약 의사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목포시 인사 단행 (7월 14일 자)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목포시가 7월 14일 자로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승진 72명, 승진의결 4명, 전보 302명, 신규임용 21명 등 총 399명 규모다. 4급 3명, 5급 5명, 6급 9명 등 승진 인원은 총 76명이다.시는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 외에도 업무성과와 조직 기여도 등을 종합 고려했으며, 하위직 공무원의 승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직급별 정원도 조정했다.전보인사는 조직 안정성과 인적 쇄신을 균형 있게 고려했으며, 주요 현안 사업을 추진할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조직 안정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목표로 했다”며 “정치적 배경보다는 실력과 소통 능력을 중심으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퇴직준비교육 파견] 김명준 자치행정과 차명신 자치행정과 문명식 자치행정과 박현주 자치행정과 장미선 자치행정과 문순종 자치행정과 김연주 자치행정과 이희숙 자치행정과 이인자 자치행정과김락형 자치행정과 김광섭 자치행정과 김채호 자치행정과 서상우 자치행정과 이성관 자치행정과 현진우 자치행정과 [...
쪽방촌 주민의 어려움, 현장에서 듣는다”… 국민권익위, 서울역 쪽방상담소 방문
[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서울역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쪽방촌 주민들의 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종민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직접 참석해 쪽방촌 주민과 상담소 관계자들을 만나 ▲생활환경 및 시설 운영의 어려움 ▲주거복지 관련 고충 등을 경청했다. 더불어 초복을 앞두고 주민들과 삼계탕 오찬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서울역 쪽방상담소’에서 운영 중인 생활용품 지원 공간 ‘온기창고’의 운영 현황도 점검했다. ‘온기창고’는 등록된 쪽방촌 주민들이 매달 적립되는 일정 금액을 활용해 생필품을 자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복지 시설이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방문에서 여름나기 물품 확충을 위한 후원금도 전달하며, 혹서기 취약계층 보호에 힘을 보탰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접수된 고충민원을 전담 조사관으로 구성된 부서를 통해 신속히 처리하고, 민원 과정에서 제도적 미비점이 드러날 경우 제도 개선 방안도 마련해 관계기관에 권고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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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영등포땡겨요 상품권 발행 '기존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확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영등포땡겨요 상품권’ 발행 규모를 기존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확대하고,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상반기 상품권 조기 소진과 주민 수요 증가를 반영한 조치로, 고물가로 인한 가계 부담 경감과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영등포땡겨요 상품권’은 모바일 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 가능한 전자상품권이며, 서울시 공공배달 서비스 활성화 시범 자치구로 선정된 이후 발행 규모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개인당 월 최대 2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고, 최대 10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며, ‘서울배달+’ 또는 ‘땡겨요’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구매 시 15% 선할인과 사용 시 15% 페이백으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별도의 ‘영등포 사랑상품권’은 최대 20% 할인 가능하다.한편, 구는 ‘땡겨요’ 자체 배달대행 서비스 ‘땡배달’ 시범 운영 참여를 준비 중이며, 이용 수수료가 낮고 실시간 이동경로 공유, 도착 예정 시간 안내 등 편의 기능...

기업/재벌닷컴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제이치글로벌’, 친환경 단열도료로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여성종합뉴스] 인천스타트업파크에 입주한 스타트업 ㈜제이치글로벌이 개발한 ‘방염기능 융합형 친환경 단열도료’가 조달청의 혁신제품으로 공식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제품은 화염 전파를 방지하고 에너지 절감과 실내 공기질 개선 기능을 동시에 갖춘 융합형 기능성 도료다. 특히 건축물의 외벽 및 내부 마감재로 사용 시 화재 예방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달청의 혁신제품으로 지정됨에 따라 제이치글로벌의 제품은 전국 지자체와 교육기관, 공공시설 등에 우선 공급이 가능해졌다. 최근 대형 산불과 화재 사고에 따른 건축물 내화 성능 강화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당 제품은 공공안전과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이치글로벌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에 2020년 입주한 이후, 인천TP의 ‘TRYOUT 실증 지원 프로그램’과 ‘실증제품 판로 지원 프로그램’ 등에 꾸준히 참여하며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실증제품의 조달 진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번 혁신제품 지정을 이끌어냈다. ‘TRYOUT 실증 지원 ...

기업/재벌닷컴

동작구, 청년 창업 거점 ‘동작스타트업센터’ 개소…AI 기반 유망 스타트업 입주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동작스타트업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은 지난 4일 흑석로 소재 구 동작문화재단 건물에서 개최됐다. 센터는 중앙대 캠퍼스타운 추진단과 협력해 운영되며,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창업기업 4곳이 1기 입주 기업으로 선정돼 창업 지원에 첫 발을 내딛었다. 입주기업은 △AI 사운드 디자인(㈜원더랩스), △목소리 변환 독서교육(㈜커리어블), △행사 플랫폼(스튜디오일오삼), △스마트팜 공조시스템(더블제로) 등이다. 입주 기업에는 임대료의 50%를 감면하는 등 실질적 지원이 제공되며, 월 임대료는 12만~28만 원 수준으로 창업 초기 청년들의 부담을 줄였다. 센터는 사무공간 외에도 회의실, 공유 오피스, 네트워킹 공간 등을 갖추고 있어 창업자 간 협업과 성장을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 향후 동작구는 입주 기업 대상 멘토링, 투자 연계, 마케팅 지원 등 단계별 성장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스타트업센터가 청년 창업자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실질적 인큐베이터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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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성시, 연일 폭염에 T/F 회의·현장점검 총력…“시민 안전 최우선”
[여성종합뉴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11일 폭염 대응 T/F팀 상황 점검 회의와 관내 주요 시설 현장 점검을 병행하며 시민 보호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시청에서 열린 회의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남상은 부시장,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재까지의 폭염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김보라 시장은 회의에서 “폭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농·축산업 분야, 시설하우스, 과수재배지 등에 대한 세밀한 관리와 함께, 폭염 취약계층과 공사장 근로자 보호에 행정의 최우선 순위를 두어야 한다”며 “시민 대상 폭염 예방 홍보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폭염 저감 기반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 강화 ▲폭염 취약계층 상시 모니터링 및 방문관리 ▲온열질환 예방체계 강화 ▲농·축산업 예찰 및 지원 확대 ▲살수차 수시 운행 ▲건설현장 및 야외근로자 보호대책 ▲폭염 대응 행동요령 지속 안내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추진 중이다. 같은 날 오후 김보라 시장은 관내 축산농장, 시설하우스, 컨테이너 주거시설 등을 직접 방...

경제

동작구,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 2차 20억 원 추가 발행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 2차분을 20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지난 6월 출시된 1차분 30억 원이 조기 소진된 데 따른 조치다. 당시 상품권은 판매 개시 3시간 만에 절반이 판매되는 등 높은 주민 관심을 입증했다. ‘동작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 앱을 통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 최대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사용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장 인근인 대방동, 상도3동, 신대방1·2동의 제휴 가맹점이며, 사용 기한은 박람회 종료일인 10월 20일까지다. 기한 내 60% 이상 사용 시에는 잔액 환불도 가능하다. 아울러 동작구는 서울시,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협약을 맺고 박람회 관람객을 위한 음식점 할인 이벤트 등 각종 프로모션도 병행하고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동작사랑상품권이 박람회장 인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생활·문화

대구 북구, 구수산공원 ‘스토리가 있는 문화유산탐방’…칠곡도호부 여제단 등 역사명소 조명
[여성종합뉴스/정용식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과 북구문화원은 11일(금) 구수산공원 일대에서 지역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스토리가 있는 재미있는 문화유산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수산공원이 품고 있는 유적과 유물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탐방에서는 조선시대 국가 제례시설인 ‘칠곡도호부 여제단(厲祭壇)’이 주목받았다. 여제단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굴·복원된 국가 제사 유적으로, 학술적·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북구문화원 회원 및 지역 주민 40여 명이 참여했다. 송은석 전문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원모재 ►칠곡도호부 여제단 ►절터 ►구수산 유적 학습관 등을 차례로 탐방한 뒤 인근에 위치한 500년 된 팽나무와 구천서당으로 이동해 설명을 듣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연희 북구문화원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유산을 통해 북구의 역사와 전통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구수산공원은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니라 북구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종교/설교

과천시, 신천지 교회 용도변경 소송 항소 위해 교통·안전 영향 분석 용역 착수
[여성종합뉴스] 경기 과천시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이 제기한 건축물 용도변경 행정소송과 관련해 교통 혼잡 및 주민 안전에 미칠 영향을 입증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10일 시는 신천지의 교회 용도변경에 따른 지역사회 피해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총 5천만원 규모의 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용역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교통영향 분석에 3천만원, 주민 안전 우려 관련 연구에 2천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조치는 신천지 측의 용도변경 신고 불수리 결정에 대한 1심 패소에 따른 항소 대응의 일환이다.시는 연구 결과를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신천지는 지난 2006년 3월 과천시 별양동의 한 건물 9층을 매입한 후 한 달 뒤 용도를 ‘업무시설-사무소’에서 ‘문화 및 집회시설-기타집회장’으로 변경해 종교 활동을 해왔다. 이후 2023년 3월에는 해당 시설의 용도를 ‘종교시설-교회’로 변경하겠다는 내용의 신고를 시에 접수했다. 하지만 과천시는 “용도변경에 반대하는 다수 민원이 제기됐고 이로 인해 지역사회 갈등 심화 및 공익 침해 우려가 크다”며 해당 신고를 수리하지 않았다.이에 신천지...

IT·과학

서울 강서구‘아폴로 주간’ 특별 프로그램 운영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 강서구가 인류 최초 달 착륙일(1969년 7월 20일)을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강서별빛우주과학관에서 ‘아폴로 주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NASA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였던 아폴로 프로그램을 주제로, 우주 개척의 역사와 미래 탐사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주 영화 상영회, 가족 대상 천문특강, 전문가 특별강연 등이 구성됐다. 영화는 12일과 19일 오후 3시 30분에 상영되며, 아폴로 계획의 비화와 음모론을 다룬 작품들이 소개된다.천문특강은 13일과 27일 오전에 진행되며, 아폴로 미션 강의와 로켓 만들기, 태양 관측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특별강연은 달 착륙 56주년 당일인 20일에 열리며,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이태형 관장이 아폴로 11호에 대한 강연과 다큐멘터리를 통해 우주 과학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모든 프로그램은 강서별빛우주과학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 단위의 특별한 과학 체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구

전국 48개 팀 모인 강화, 유소년 축구 열기로 ‘후끈’… 제1회 강화스포츠클럽회장배 성료
[여성종합뉴스]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6일 강화공설운동장과 강화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강화스포츠클럽회장배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화군이 주최하고 강화스포츠클럽이 주관했으며, 전국 48개 팀 1,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경기가 펼쳐졌다. 강화스포츠클럽 소속 U10(초등 3학년) 팀은 준우승을 거두며 지역 유소년 축구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U12(초등 5학년)와 U13(초등 6학년) 팀도 프렌드쉽 매치에 참가해 우정과 교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총 104경기 일정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도록 운영돼, 참가자와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하재동 강화스포츠클럽 회장은 “첫 전국 규모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강화군이 유소년 스포츠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은 “유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정신과 사회적 책임감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용철 ...

연예가화제

블랙핑크 '러브식 걸스' 뮤비 유튜브 8억뷰
[여성종합뉴스] 걸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1집 타이틀곡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8억건을 돌파했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0일 밝혔다. 이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1시 31분께 8억뷰를 넘겼다. 이는 지난 2020년 10월 2일 공개 이후 1천630일 만이며 '러브식 걸스'는 컨트리풍 기타 사운드에 서정적인 멜로디와 멤버들의 힘 있는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 제니가 작사·작곡, 지수는 작사에 참여했다.이 곡은 발매 당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59위, 노래가 수록된 1집 '디 앨범'(THE ALBUM)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각각 2위에 올랐다. 블랙핑크의 영상이 유튜브에서 8억뷰를 돌파한 것은 '뚜두뚜두'(22억뷰) 등을 포함해 이번이 열세 번째다. 지금까지 유튜브 1억뷰를 넘긴 이들의 영상은 총 48편에 이른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도 9천610만명 이상으로 전 세계 가수 가운데 가장 많다. 블랙핑크는 오는 7월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북미 4개 도시, 유럽 4개 도시, 일본을 도는 새 월드투어에 나선다.(연합뉴스)...

영화

인천시교육청, 제3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단 ‘잉키피플’ 모집
[여성종합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 주도형 미디어 연계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제3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의 집행위원단인 ‘잉키피플(InKY People)’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잉키피플’은 참여자 중심의 영화제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운영에 참여하는 어린이·청소년 집행위원을 뜻한다. 올해 영화제에서도 학생들이 직접 기획, 운영, 심사, 체험부스 운영 등에 참여해 진정한 주인공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인천 지역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및 해당 연령대 청소년이며, 총 30명 내외로 선발될 예정이다. 선정된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과 역량 강화 교육, 발대식, 가족 캠프 등 사전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본 영화제에서 다양한 실무에 참여하게 된다. 영화제의 실제 운영은 물론 작품 심사와 홍보, 체험 부스 기획 및 진행까지 폭넓은 활동이 예정돼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25일부터 7월 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11일 발표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잉키피플 활동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미디어 ...

섹션뉴스

안성시, 연일 폭염에 T/F 회의·현장점검 총력…“시민 안전 최우선”
[여성종합뉴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11일 폭염 대응 T/F팀 상황 점검 회의와 관내 주요 시설 현장 점검을 병행하며 시민 보호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시청에서 열린 회의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남상은 부시장,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재까지의 폭염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김보라 시장은 회의에서 “폭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농·축산업 분야, 시설하우스, 과수재배지 등에 대한 세밀한 관리와 함께, 폭염 취약계층과 공사장 근로자 보호에 행정의 최우선 순위를 두어야 한다”며 “시민 대상 폭염 예방 홍보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폭염 저감 기반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 강화 ▲폭염 취약계층 상시 모니터링 및 방문관리 ▲온열질환 예방체계 강화 ▲농·축산업 예찰 및 지원 확대 ▲살수차 수시 운행 ▲건설현장 및 야외근로자 보호대책 ▲폭염 대응 행동요령 지속 안내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추진 중이다. 같은 날 오후 김보라 시장은 관내 축산농장, 시설하우스, 컨테이너 주거시설 등을 직접 방...
석정규 인천시의원, 유기동물 보호시설 현장 점검…“말보다 행동이 필요한 때”
[여성종합뉴스] 인천광역시의회 석정규 의원(민주당·계양구3)은 최근 인천 서구에 위치한 민간 유기견 보호시설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유기동물 보호 실태 개선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석 의원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운영진의 고충을 청취하는 한편, 직접 청소 작업에도 참여해 유기견 보호의 일선 상황을 체험했다. 인천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입소한 유기동물의 40% 이상이 자연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호기간 이후에도 입양되지 않은 동물들은 대부분 안락사 절차를 밟고 있다. 특히 도시 외곽에 방치된 유기견의 들개화 현상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현재 인천수의사회가 운영하는 유기동물 보호소(계양구 소재)는 옹진·미추홀·연수·남동 4개 군·구의 유기동물을 위탁관리하고 있지만, 시설 노후화와 운영 예산 부족 등으로 올해 말 폐쇄가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다. 석 의원은 “이전 방문에서 열악한 보호소 환경을 직접 확인한 뒤 개선을 요청했지만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며, “보호소에서 더 많은 유기동물이 입양될 수 있도록 지난 추경에서 입양 지원 예산 1억 원을 확보했다”고 ...
인천 남동구, ‘2025년 국정시책 군·구 평가’ 2년 연속 장려상 수상…재정 인센티브 5천만 원 확보
[여성종합뉴스]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가 인천광역시 주관 ‘2025년 국정시책 군·구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구는 재정 인센티브 5천만 원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인천시가 관내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실적과 함께 각 기관의 국정시책 이행 노력도를 종합해 추진 성과를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남동구는 연수구, 중구와 함께 행정 성실도와 협업체계 우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장려상 수상에 성공하며, 행정역량의 지속성과 조직 내 실행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공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이며, 구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정 주요 시책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동구는 이번 인센티브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행정서비스 고도화, 지역 현안 대응,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

동영상 뉴스

하나님께 외치는 3·1운동'윤대통령 탄핵 반대집회'총집결
[여성종합뉴스]1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총집결'을 예고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은 집회 시작이 낮 12시경부터 관광버스를 타고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에 도착,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와 보수성향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는 각각 세종대로와 여의대로 일대에서수만명이 몰렸다.윤석열 대통령의 최후 변론이 마무리돼 탄핵심판 중 ‘헌재의 시간’만이 남은 상황에서, 자유민주시민회의 대표 김진홍 목사, 세이브코리아 대표 손현보 목사,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의장 전광훈 목사, 전한길 역사강사 등이 “탄핵 인용 시 국민적 저항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여의대로 일대에는 '탄핵반대 계엄찬성', '더불어탄핵당 해체' 등 피켓을 든었고 주최 측이 기독교단체라는 점을 반영하듯 집회 전부터 찬송가가 이어졌고, 사회자의 대표 기도에 참가자들은 '아멘'을 외치며 윤석열 대통령의 계몽령으로 전국민에게 알게 한 만큼 끝 까지 기도하며 승리해 후손들에게 건강한 사회를 물려 주자고 다짐 했다. 서울 도심에 수십만명이 집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찰도 전국 기동대 97개 부대 6천4...
부산역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가비상기도회
[여성종합뉴스]지난1일 우파 첫 부산지역 대규모 집회로 기획된 부산역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마지막 연설자로 나와“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국민을 일깨우는 계몽령이었다”라고 주장하며 오늘과 같은 혼란으로 10·20대 청년층에게 어른들이 미안하다며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부산역 광장에서는 개신교계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국가비상기도회 ’가 5만여명(주최측 주장, 경찰측 1만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국가비상기도회는 서울 등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렸으며 부산행사는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 엄정길 목사(부산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 등 종교계 인사와 박수영·김미애 국회의원을 비롯해 일타강사 전씨가 연사로 나섰다. 이날 집회에 앞서 전씨는 자신의 유튜브(구독자 110만명) 채널 ‘꽃보다 전한길’에 부산집회 참석을 호소하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었다. 마지막 연사로 연단에 오른 전한길 강사는 “윤 대통령께서 야당의 폭압적인 방법으로 탄핵 당해 누명을 쓰고 구치소에 갇혀 있는데 우리가 이 정도 추위는 견딜 ...
윤 대통령,여섯 번째 대국민 담화 '공수처의 수사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
[여성종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불미스러운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해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다"며 "공수처의 수사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반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을 통해 미리 녹화해 발표한 2분 48초 분량의 영상 메시지에서 "저는 오늘 이들이 경호 보안 구역을 소방 장비를 동원해서 침입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서 일단 불법 수사이기는 하지만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다며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체계를 수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이렇게 불법적이고 무효인 이런 절차에 응하는 것은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한 마음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타깝게도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수사권이 없는 기관에 영장이 발부되고, 또 영장 심사권이 없는 법원이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하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수사 기관이 거짓 공문서를 발부해서 국민들을 기만하는 이런 불법의 불법의 불법이 자행되고 무효인 영장에 의해서 절차를 강압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보고 정말 ...
경북 봉화군 31번 도로 진입구 도로안전봉“ 운전자들의 시야확보 방해
[여성종합뉴스] 경북 봉화군 법전면 갈산로 진입도로에 도로분리안전봉이 너무 많아 운전자들의 시야를 어지럽혀 교통사고 유발의 위험성이 높다는 시민 제보다. 봉화군은 법전1리 교차로 갈산 31번 진입로는 현재 전국적으로 활용하는 노면칼라 유도선으로 운전자들의 교통안전을 도울 수 있는데 양쪽으로 너무 많은 도로분리안전봉을 설치하므로 운전자들의 시각적 어지러움을 유발 시킬 뿐 아니라 안전지대를 모두 막고 있어 도로관리 취지를 무시한 설치라는 지적이다.전국적으로 노면칼라유도선으로 운전자들의 안전한 운행을 유도하므로 교통시고 유발을 방지한다. 교차로,인터체인지, 분기점 등에서 차로의 명확한 안내선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운전자들의 시각적 편안함으로 사고를 막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런데 봉화군은 노령화된 지역주민 운전자들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를 너무 과하게 한 것 아니냐며 과유불급 [過猶不及]지적이다. 또 예산나눠 먹기 사업이라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탁상 행정으로 감사를 신청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곳을 이용하는 차량들은 거의 네비게션을 이용해 운행하기 때문에 너무 지나친 도로 분리 안전봉설치는 문...

교육

대구시교육청, 여름방학 맞춤형 ‘늘봄형 도서관학교’ 운영
오산시‘AI공유학교 여름학기’ 본격 운영… 청소년 대상 디지털 미래교육 강화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 2,070명 참여한 ‘경기교육정책 실행학습’ 성료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역량강화 연수 마무리
인하대, 2026 QS 세계대학평가서 연구·지속가능성 등 핵심 지표 상승
대구창의융합교육원‘2025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및 과학전람회’ 총 417명 수상 영예

여성넷

한국여성수련원, 시민 작가양성 프로젝트 ‘강릉, 글을 쓰다’ 참가자 모집
미추홀구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가정과 함께 ‘오이지 담그기’ 행사
인천시,‘여성 일자리 한마당’ 개최
민주평통 부평구협의회, ‘평화통일 시민교실’ 개최
대구동구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가정 전통음식 만들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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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칼럼/독자투고 원당119안전센터 소방장 이경호'폭염환자, 신속한 응급처치가 생명을 살립니다 '
[기고문] 해마다 여름이면 반복되는 폭염은 이제 단순한 무더위를 넘어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높아지며, 열사병·열탈진 등 온열질환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폭염은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온다.특히 어린이, 노약자, 야외 근로자에게 더 위험하다.한여름 길거리, 공사 현장, 논밭 어디서든 응급상황은 벌어질 수 있다.그래서 폭염에 대한 경계는 누구나 가져야 하며,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올바른 응급처치 요령을 행동할 수 있도록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온열질환은 예방이 가장 좋은 치료다.증상은 뚜렷하다.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오르고 의식이 흐려지면 ‘열사병’, 두통과 메스꺼움이 동반되면 ‘열탈진’, 근육 경련이 반복되면 ‘열경련’을 의심해야 한다.이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시원한 장소로 옮겨 체온을 낮추며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단, 의식이 없거나 구토 증상이 있으면 음료 섭취는 피하고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폭염은 이제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그렇기에 우리 각자가 응급처치 요령을 미리 익혀, 주변에 온열질환 증세를 ...
백수현
칼럼/독자투고 기고문-장마철, 불편보다 ‘안전’이 먼저다
[여성종합뉴스/고양소방서 원당119안전센터 소방장 이경호] 장마는 자연의 순환 속에서 생명을 품는 시기이지만, 동시에 인간의 삶을 위협하는 재난의 계절이기도 하다. 침수, 산사태, 감전, 교통사고 등 각종 위험이 뒤따르고, 특히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진 요즘은 잠깐의 방심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장마 피해를 줄이려면 무엇보다 한발 앞선 대비와 위기 상황에 대한 침착한 대응이 중요하다. 사전 준비는 물론, 장마가 이어지는 동안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자세가 일상을 지키는 출발점이다. 이에 이번 기고문에서는 장마철 꼭 기억해야 할 안전 수칙들을 전하고자 한다.1. 전기 안전은 생명과 직결된다.누전차단기의 작동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전기 콘센트나 가전제품이 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젖은 손으로 전기제품을 만지는 행위는 감전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며, 침수된 장소에서는 무리하게 전원을 만지지 말고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단순한 실수 하나가 목숨을 위협할 수 있다.2. 운전자는 평소보다 더 조심해야 한다.침수 도로는 되도록 우회하고, 빗길에는 감속 운전이 기본이다....
백수현
칼럼/독자투고 기고문-전통시장 화재예방
[광양소방서 소방장 조원근]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소중한 만남의 공간이다. 지역민과 상인들의 사람 냄새나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하지만 복잡한 구조, 노후화된 설비, 인파의 밀집 등 화재 위험의 취약성이 드러나는 장소 또한 전통시장이다. 최근 5년간 전국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279건이며 이로 인한 부상자는 28명, 재산피해는 828억원에 달한다.주요 원인은 전기적 요인(45%, 127건)이며 세부 요인은 과부하, 과전류, 전선 손상 등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가 30%(86건), 기계적 요인이 8.2%(23건)를 차지했다.전통시장 화재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지역사회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지역민에게 큰 상실감을 안겨준다. 이러한 재난을 줄이기 위해서는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에 대한 철저한 준비, 훈련이 필요하다.전통시장에서는 먼저 전기 설비에 대한 점검이 정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과부하, 합선, 단락, 트래킹 등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띠라서 노후 배선 교체와 정격용량 확인, 콘센트 청소 등이 필수적이다. 또 가스설비의 경우 연결부와 밸브의 누출 여부를 주기적으...
최화운
칼럼/독자투고 기고문- 포용과 통합의 계기 되기를
[서울시선관위 공보계장 장석환]식민 치하의 고통을 벗어난 것도 잠시 해방공간과 한국전쟁을 거치며 극단적인 이념대결로 서로에 대한 증오와 살육의 역사는 안타깝지만 어떠한 면에서 지금도 한국 사회에 유효하다. 소위 심리적 내전 상태라고 말할 정도로 진영 간 대결이 격화되면서 국익 손실과 국민들의 피로감은 극에 달하고 있다. 유혈의 그 시대들을 거치며 옳고 그름을 떠나 너는 어느 쪽이냐를 끊임없이 묻는 사회는 종국에 공멸한다. 선거에서도 모두가 당선될 수 없음은 자명하다. 최선을 다해 유권자의 마음을 얻고자 해도 낙선의 아픔을 피할 수 없다. 그럼에도 정치가 양극단으로 치닫고 증오와 혐오가 과열되면서 패배에 대한 깨끗한 승복을 기대하기 어렵다. 소위 부정 선거 음모론에 빠지는 또 하나의 이유이다. 선관위는 최근 투․개표 시연회까지 열며 선거조작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거듭 알렸다. 선거결과를 조작하려면 조금 과장되게 말해 대한민국 전체가 모의해야 가능하다. 선거사무에 임하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일반 국민들, 호송․경비를 맡는 경찰공무원과 우편투표를 이송하는 우체국 직원까지도 포섭하거나 공모해야 ...
백수현
칼럼/독자투고 박근종 칼럼' 석 달째 2%대 '오름세' 가공식품·공공서비스 '들썩'
내수가 최악인데도 높은 먹거리 가격이 물가 상승을 부추기면서 지난해 하반기 1%대로 떨어졌던 소비자물가가 올해 들어 지난 3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1% 상승하며 3개월 연속 2%대 오름세를 기록해 서민들의 삶의 무게가 한없이 무거워지고 있다.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가 전방위로 들썩이며 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데, 식품·외식업계의 잇따른 가격 인상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수입 원재료 가격 상승과 고환율로 물가가 언제나 안정될지 기약 없고, 이를 핑계 삼아 식품업계 가격 인상도 줄을 잇고 있다. 먹거리 물가가 오르면 생계비 부담이 큰 서민들이 가장 크게 고통받는데도 관계 당국의 인식과 대처는 한가하기 짝이 없다. 물가를 잡을 능력도 의지도 보이지 않고 있는 정부 경제관료들이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는커녕 오히려 리스크(Risk)를 키우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 작금의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9월 3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1%대로 내려온 뒤 올해 들어 다시 2%대가 고착화하는 양상이다. 통계청이 지난 4월 2일 발표한 ‘2025년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29(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
민일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