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극심한 가뭄 현장 이낙연 총리 민생 행보 방문

입력 2017년06월01일 22시26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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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극심한 가뭄 현장 이낙연 총리 민생 행보 방문 안성시 극심한 가뭄 현장 이낙연 총리  민생 행보 방문

[여성종합뉴스]안성시에 사상 최악의 가뭄이 이어지면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안성시 가뭄 피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방문은 이낙연 총리의 취임 첫 민생행보로, 이 총리는 안성시의 마둔저수지와 임시양수장을 방문해, 안성 지역의 상황과 대책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은 농업용수확보를 위해 단기적인 긴급대책인 관정개발, 임시양수장 설치 등 가뭄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반복되는 가뭄극복을 위해 장기대책으로 평택호에서 안성천까지 항구적인 양수 시설 설치가 매우 시급함을 설명했다.
 

양수시설이 설치될 경우, 일일 32,000톤의 농수를 공급할 수 있어 안성 지역 뿐 아니라 평택지역까지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약 55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성시는 지난 5월부터 비상가뭄대책반을 신설하고 긴급회의를 지속적으로 여는 등, 황은성 안성시장이 담화문을 통해, 극심한 가뭄 극복에 온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안성시의 올해 누적 강수량은 113.9mm로 평년대비 46%에 불과하며, 특히 안성의 농업용 저수지 평균저수율은 19%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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