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특별경비단, 의경 11명 만기전역식 가져

입력 2017년06월07일 14시5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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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특별경비단, 의경 11명 만기전역식 가져해경 특별경비단, 의경 11명 만기전역식 가져
[여성종합뉴스]중부해경본부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백학선)은 지난5일 오전 청사 4층 대강당에서 군복무 대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하는 의무경찰 이동헌 수경 등 11명에 대해 창단 후 첫 전역식을 가졌다.

 오늘 전역한 이동헌 수경 등 의무경찰 제366기 11명은 2015년 7월에 입대하여 23개월 동안 해경본부 소속기관에서 해양경비, 해상구조·구난, 해양오염 등 치안현장에서 해양경찰 업무를 보조하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소임을 충실히 하고 영예롭게 군복무를 마쳤다.

이중 박지원 수경은 복무기간 중 중국어선 2척 나포 및 조난선 구조와 예인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장성환 경비지원팀장은 “지난 군복무기간 동안 각종 치안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소임을 다해준 점에 대해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다시 사회와 학교로 돌아가더라도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처럼 성실하고 열정을 다해 생활해 달라”고 당부와 함께 전역증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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