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씨감자 노지 적응성 평가회

입력 2017년06월12일 19시47분 양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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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씨감자 노지 적응성 평가회보성군, 씨감자 노지 적응성 평가회

씨감자 노지 적응성평가회 개최
[여성종합뉴스] 보성군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감자 주산지인 회천면과 득량면에서 농업인,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추백 소형 씨감자 노지 적응성 평가회’를 개최했다.


‘추백’품종은 관내 감자 재배면적의 55%를 차지하며 기존 수미품종에 비해 수확기가 7~10일 정도 빨라 시장성이 우수하고 조리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평가회는 조직배양 우량 씨감자 생산 공급 체계 개선과 관련하여 자가증식 능력 배양 및 소형 씨감자의 생육상황 및 생산성을 검정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씨감자 생산 공급체계 개선계획 설명, 현장 노지 적응성 검정을 위한 수확량 조사, 자가 증식체계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부터 추백 씨감자 기본종을 관내 감자재배 7농가에 공급해 노지에서 재배하여 효율적인 자가 증식체계 운영 가능성을 검정하고 지역농업인 정보교류를 위한 교육장으로 활용해 왔다.


득량면과 회천면 2농가의 생산성을 검정한 결과 20cm×80cm 간격으로 기본종 15g 내외인 소형 씨감자를 파종, 재배해 1,000㎡당 2,000kg 이상의 씨감자를 생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자가채종 가능성과 확신을 갖는 계기로 삼고 자가 생산요령 터득과 순도 높은 무병 씨감자를 확보해 획기적인 경영비 절감을 이뤄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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