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든든한 풍수해보험으로 자연재해 대비하세요

입력 2017년07월12일 22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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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든든한 풍수해보험으로 자연재해 대비하세요 동작구, 든든한 풍수해보험으로 자연재해 대비하세요

상담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장마철 수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풍수해보험 지원사업은 풍수해 발생시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주민들의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주민이 풍수해보험 가입시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해 주고 있다.

 
최근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음에도 사유재산피해 지원제도의 한계로 실질적인 피해보상이 어렵고, 일반보험 상품을 가입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풍수해 관련 단독상품이 없거나 실효성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구에서는 총 보험료의 55~86%를 보조해주는 조건으로 주민들의 풍수해 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국민안전처와 풍수해보험 사업운영 약정을 체결한 KB손해보험이 참여하며, 1년 단위의 소멸성 보험조건이 원칙이다.

 
계약 구분 및 대상시설에 따라 지원 비율이 달라지며, 주택 피해에 대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일반 주민은 총 보험료의 평균 55% 정도를 지원받게 되며 개별 또는 단체 계약으로 진행된다. 차상위 및 기초수급자의 경우는 총 보험료의 평균 86% 정도를 지원받게 되며, 단체 계약으로 보험 계약이 이루어진다.

 
가입을 원하는 주민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가입동의서를 제출*하면 되며, 올해 10월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가입 및 보상 관련 내용은 안전치수과(☏820-9145)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동작구는 지난해 263명의 주민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2015년 대비 25% 증가세를 보이는 등 주민들의 관심도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황왕연 안전치수과장은“풍수해보험이 각종 자연재해에 따른 주민들의 피해 구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이 재난 피해에 대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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