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21세기 첫 개헌” 국가원로 대토론회 성황리에 개최

입력 2017년07월17일 20시04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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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21세기 첫 개헌” 국가원로 대토론회 성황리에 개최국회, “21세기 첫 개헌” 국가원로 대토론회 성황리에 개최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대한민국 국회는 제69주년 제헌절인  17일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국회의사당 제3회의장에서“새로운 개헌의 과제”라는 주제로 「국가원로 개헌 대토론회」를 개헌특위 위원을 포함12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기조연설에서 “21세기 첫 개헌은 국민이 주도하고, 국민에 의해 만들어지는 상향식 개헌이 되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국민의 의견을 모으고 에너지를 결집시키는” 국회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개헌특위 위원들에게 “역사적 사명감으로 국민의 동의와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개헌안을 도출해달라”고 당부하며, “국회의장으로서 개헌의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늘 토론한 국가원로 대다수가 대통령에게 권력이 집중되고 지방분권이 미약한 현행 헌법이 분권형헌법으로 개정되어야 하고, 개헌의 성공을 위해서 선거제도 및 정당제도 개혁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면서, 정치권이 개헌만큼은 당리당략을 떠나 나라의 미래를 우선 생각하며 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토론을 마무리하면서 이번 개헌은 권력에 의한 개헌이 아니라 국민이 참여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헌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하며, 앞으로개헌논의 진행을 소상히 밝혀 국민이 개헌내용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우윤근 국회사무총장은 제20대 국회에서 개헌특위 구성 및 활동으로 본격화된 개헌 논의의 배경과 경과를 소개하면서 국회사무처도 국민이 공감하는 개헌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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