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하절기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 전개

입력 2017년07월21일 06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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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하절기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 전개순천시, 하절기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 전개

건강 캠페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시는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각종 감염병(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 등) 및 식중독 발생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일 순천 웃장에서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순천시보건소와 순천외식업지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 방법 6단계를 안내하고 교육 리플릿 및 물티슈, 부채 등 홍보물을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위장관감염증,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어패류를 충분히 조리하지 않은 채 섭취할 경우 비브리오패혈증 ▶수해지역 또는 오염된 계곡 등에서 유행성 눈병이나 피부병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순천시보건소는 여름철 주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감염병 취약지역 사전 점검 등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는 한편, 하절기 감염병 및 식중독 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개반을 편성하여 지난 5월부터 하절기 비상 방역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영유아가 많이 모이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대해서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주요 발생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함께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노출부위를 최소화하고, 상처가 있는 사람은 해수욕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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