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모임’, 괴산군 수해지역 복구에 구슬땀

입력 2017년07월24일 16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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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모임’, 괴산군 수해지역 복구에 구슬땀포도 모임’, 괴산군 수해지역 복구에 구슬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수해로 인한 피해지역 농작물들을 정리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국회의원들의 모임인 포용과 도전(포도모임) 소속 나경원, 박덕흠, 송희경, 유민봉 의원은 24일, 지난 14~16일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충북 괴산군 청천면 도원리 일대 수해 피해지역을 찾았다.

의원들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옥수수 밭 등 피해 농작물 정리, 침수가옥 가재도구 정리 및 토사제거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시간당 46.8mm라는 기록적인 폭우로 80억 원의 잠정 피해를 본 괴산군은 이날 현장을 찾아 일손을 보탠 의원들과 자유한국당 괴산군 당협 당직자 및 전문건설협회 자원봉사들과 함께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수해복구 중인 주민들은 “한 해 농사가 이번 수해로 모두 망쳤다. 정부가 직접 피해지역에 와서 피해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주기를 바란다”며 눈물을 흘렸다. 포도모임 소속 의원들은 “이번에 기습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괴산군을 비롯해 인근 청주시, 증평군과 진천군에 대한 정부의 빠른 대책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있어 현재의 피해액 기준 산정에 농작물 등이 포함되어야 하며 단순 피해액 기준보다는 피해 지역을 기초단체보다 세분화하고 피해 복구에 대한 재정여력도 포함될 필요가 있다"며 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제도개선을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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