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역대 최대 청년일자리 창출

입력 2017년09월25일 16시4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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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역대 최대 청년일자리 창출인천공항공사, 역대 최대 청년일자리 창출
[여성종합뉴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80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실시하며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질 높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9월 30일 총 80여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기 위한 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채용을 완료한 80여명을 포함해 올해 총 160여명의 직원을 채용하게 되어 현재 정원이 1,433명인 인천공항공사에서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크게 일반직(채용형 인턴)과 안전·보안전문직(폭발물 및 생화학 물질 처리요원, 보안검색감독자) 채용으로 나뉘어서 이뤄지게 된다.

9월 6일 일반직과 안전·보안전문직에 대한 채용공고를 게시함으로써 하반기 채용을 개시하였으며, 접수 마감 당시 일반직(채용형 인턴) 전형은 210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구직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일반직 합격자는 2~3개월을 인턴 사원으로 근무를 한 뒤 정규직 전환 평가에서 절대평가로 80% 이상의 점수를 받게 되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적극적인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5년 간 362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하여 매년 청년의무고용 목표(정원의 3%)를 크게 초과하여 달성하고 있다.

공사는 청년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장애인 별도전형, 국가보훈자 우대채용,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자녀 우대가점 등을 통해 사회형평 채용을 위해서도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정부의 공공기관 합동채용 정책에 따라 인천공항을 제외한 국내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와 합동으로 ‘공항분야 공기업 채용’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는 9월 30일 동일한 날짜에 채용 필기시험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채용의 또 한 가지 특징은 사무, 기술, 장애, 안전·보안전문직 등 모든 분야에 대해 적용되는 블라인드 채용이다. 지원자의 사진, 연령(안전·보안전문직 예외), 성별, 학벌, 학력, 출신지 등 차별적인 요소를 원서제출 단계에서부터 완전히 배제하고 직무역량 중심의 필기와 면접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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