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양묘기술, 국제 교류 확대

입력 2013년11월05일 11시54분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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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양묘기술, 국제 교류 확대 산림청 양묘기술, 국제 교류 확대

  [여성종합뉴스/정대성수습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 용문양묘사업소는 그동안 묘목생산을 통해 축적한 양묘기술을 몽골양묘장에 전수한다.
 
몽골은 국토의 76%가 사막화 되고 있으며, 한-몽교류진흥협회, 한-몽그린벨트사업단, 그린아시아 등 국제협력을 통해 조림 및 양묘사업이 진행중에 있으나 양묘기술력 부족 및  추운 날씨 탓에 일부 수종을 제외하고는 양묘에 어려움이 있어,

기술력이 축적된 우리나라에 한-몽교류진흥협회 몽골지부 양묘장 직원 2명이 용문양묘사업소를 방문하여 양묘기술을 전수받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 용문양묘사업소는 1967년 조성된 이래 현재까지 약 140백만본의 묘목을 생산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시험양묘와 시설양묘 확대를 통해 민간양묘를 선도하는 등 우리나라 묘목생산 1번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양묘기술 전수는 소나무 양묘기술을 중심으로 종자의 관리부터 묘목의 생산단계까지 일련의 과정을 현장교육 및 실습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시설하우스의 설치와 운영방법에 대한 기술전수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11월 18일 몽골산림당국 관계자 12명이 용문양묘사업소를 방문하여 현장견학 및 실습을 실시할 계획으로 있다.  
  
북부지방산림청관계자는 치산녹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우리나라 양묘기술을 몽골에 전파하여 몽골의 사막화를 방지하고, 경제적으로 가치있는 산림이 울창하게 조성되기를 바라며, 한-몽골 교류협력에 산림청이 큰 역할을 담당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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