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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대도시권 소비자 공략’유자 판촉행사 전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고흥유자 소비촉진을 위한 판촉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일산동구청(구청장 심광보)과 일산동구 주민자치협의회(위원장 최효숙)의 협조로 일산동구 문화공원에서 고흥농가의 유자생과와 유자차를 주민들에게 직접 판매하고, 유자차 담그기 체험행사를 통해 도심 한가운데를 유자향기로 물들였다.

고흥유자는 오염되지 않은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최적의 기후, 토양에서 재배되어 맛과 향이 탁월하며, 과실의 우수품질 여부를 나타내는 얽음 정도가 타지역산보다 많고 색채가 뛰어나 지리적표시 등록 제14호와 단체표장등록 제2호에 등록되었으며, 고흥유자차 또한 단체표장등록 제35호에 등록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일산동구 최효숙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유자차 담그기 체험행사를 통해 유자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올겨울에는 고흥유자로 직접담은 유자차를 마셔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본격적인 유자수확기를 맞아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유자생과 판매촉진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며, 소비자단체초청 유자농장체험, TV홈쇼핑 방영, 유관 기관ㆍ단체 및 자매도시 유자 구매협조 등 다양한 판매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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