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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2017년 한 해를 마감하는 종무식이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7년 되돌아보는 도정’이란 주제의 영상물 시청하며 올 한해 AI, 구제역, 극심한 가뭄, 집중호우, 살충제 계란, 제천 화재참사 등 수많은 재난 재해와 9개의 대규모 국제·국내 행사로 그 어느 해보다도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지만, 큰 성과를 이룬 도 산하 전 직원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직원과 민간인, 모범공무원 수상자, 올해의 베스트 팀으로 선정된 치수방재과 복구지원팀과 2018 정부예산확보 대상을 받은 바이오정책과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이시종 지사는 “민선6기 3년 반 동안 40조원이 넘는 투자유치로 전국 최고의 경제성적표를 거두며 작년 전국대비 3.54% 충북경제라는 기적을 창출해냈으며, 이는 모두 163만 도민과 공직자가 함께 이뤄내신 업적”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금년 한해 고생 많으셨다. 밝아오는 새해에는 더 큰 꿈 이루시고 가정에도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시종 지사는 청내 실국 사무실을 순회 방문하며 올 한해 고생한 전 직원과 일일이 인사하며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시종 지사는 각 실과 사무실을 들러 올 한해 많은 고생을 하고 많은 성과를 달성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163만 도민의 뜻을 근본으로 삼아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을 기치로 도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