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2018년 주민과의 대화’ 성료

입력 2018년01월29일 14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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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2018년 주민과의 대화’ 성료광주 동구 ‘2018년 주민과의 대화’ 성료

2018년 동순방 주민과의 대화(충장동)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 동구가 지난 8일부터 25일까지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 주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2018년 주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동구에 따르면,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동별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환 동구청장이 직접 13개동 주민들에게 2018년 구정 주요 업무계획과 각 동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구정발전 아이디어, 정책제안,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동구 두드림’ 앱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해 과도한 격식과 의전을 없애고 간소하게 진행했다. 특히 그동안의 주민과의 대화가 평일 낮 시간대에 진행돼 직장인들이 참여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제시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4개소를 대상으로 평일 저녁 아파트 주민 및 직장인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주민들의 크고 작은 민원 237건이 접수됐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도로관리 27건 ▲교통문제 18건 ▲공원 관리 10건 ▲하수도 관리 11건 ▲청소 5건 등 생활 속 불편 해소와 삶의 질 개선에 관한 건의가 많았다.


김 청장은 주민들의 질문에 가능한 사항은 즉석에서 답변하고 현장조사와 세부검토가 필요한 부분은 해당부서에서 현황을 파악해 민원인에게 결과를 통보하겠다고 답했다.


동구는 2월 12일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번에 제기된 건의사항의 처리방안을 각 부서들과 논의할 계획이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안된 의견과 건의사항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진행과정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알려드릴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참여를 통한 풀뿌리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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