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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관광명소 명예관광보안관 모집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네 골목길 청소, 복지시설 활동 보조 같은 일반적인 봉사활동이 아닌 색다른 자원봉사활동을 찾고 있다면 마포구 명예관광보안관에 지원해보자!
 

마포구는 2018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관내 관광명소에서 ‘명예관광보안관’으로 봉사활동할 참여자를 2월 한 달 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발적인 참여로 조직된 명예관광보안관의 활동을 통해 관광도시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는 취지다.

마포구 ‘명예관광보안관’으로 선발되면 일정한 복장을 착용하고 매월 2회(첫째, 셋째 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저녁 11시까지 3시간 동안 대표 관광명소를 정기순찰하며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소음유발 행위 계도 등 기초질서 지키기 활동을 한다.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 실적이 부여되며 회당 실비에 상당한 교통비도 지급된다. 마포구 관광명소에서 정기적인 자원봉사가 가능한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모집 기간은 2월 한 달간이다.

신청은 1365 자원봉사 홈페이지(www.1365.go.kr)에서 가능하며 명예보안관 관련 세부내용 문의는 마포구 관광과(☎02-3153-8674)로 문의하면 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환경을 제공하고 특색 있는 문화를 창조함으로써 관광도시 마포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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