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서울시 주관한 ‘2018년 에너지자립마을’사업에 7개 마을 선정

입력 2018년03월28일 07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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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주민들이 스스로 실천하는 에너지절약....

양천구, 서울시 주관한 ‘2018년 에너지자립마을’사업에 7개 마을 선정 양천구, 서울시 주관한 ‘2018년 에너지자립마을’사업에 7개 마을 선정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는 서울시가 주관한 ‘2018년 에너지자립마을’사업에 7개 마을이 선정되었다. 이는 올해 서울시 신규마을 공모에 선정된 43개 마을 기준으로 자치구 평균의 약3.5배에 해당한다.


에너지 자립마을은 에너지 절약, 에너지이용의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을 통해 에너지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주민주도형 마을단위 사업이다. 마을공동체가 에너지자립을 할 수 있도록 년 간 마을별 8백~3천만원, 최대 3년간 서울시의 지원을 받는다.

 

목동현대3차아파트, 목동10단지아파트, 목동11단지아파트, 목동3차우성아파트, 신정이펜하우스 1단지 아파트, 곰달래꿈마을, 목동엄지마을이 선정되었다.

 

1년차 자립마을 주민들은 에너지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스스로 마을공동체를 형성,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홍보한다. 2년차는 새는 열과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이용의 효율화, 3년차는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실천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에 선정되었던 3개의 에너지자립마을(신정이펜하우스 1단지 아파트, 곰달래꿈마을, 목동엄지마을)은 1년간 에너지에 대한 주민공동체 활동을 인정받아, 올해는 LED교체, 태양광보급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지원받는다.

 

더불어 구는 향후 주민네트워크 구성, 워크숍개최, 에코마일리지 가입 등 주민공동체 활동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주민공동체의 에너지자립기반 조성과 에너지자립마을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성 맑은환경과장은 “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에너지 위기극복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등 주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위해 구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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