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봄꽃 향기 가득한 북구청 광장 봄꽃정원으로 놀러오세요

입력 2018년04월01일 11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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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봄꽃 향기 가득한 북구청 광장 봄꽃정원으로 놀러오세요광주 북구, 봄꽃 향기 가득한 북구청 광장 봄꽃정원으로 놀러오세요

2017 시민과 함께하는 봄꽃잔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멀리가지 마시고 가까운 북구청 광장에서 아름답게 핀 봄꽃들을 보며 봄기운을 만끽하세요”

 
광주시 북구가 구청 광장을 아름다운 봄꽃정원으로 단장하고 주민들을 맞이한다.


북구는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북구청 광장에서 ‘2018 시민 휴식의 공간 봄꽃잔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봄꽃잔치는 바쁜 일상으로 먼 거리의 봄나들이나 봄꽃 구경이 부담스러운 주민들이 가까운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꽃밭을 산책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지난 1999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북구를 대표하는 축제이다.


이에 북구는 시민들이 따뜻한 봄 햇살과 함께 아름답게 핀 봄꽃들을 보면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전시기간 동안 청사 광장에서 마가렛, 가자니아 등 형형색색의 봄꽃 15만여본을 선보인다.


또한 광장 중앙 꽃전시 테마를 ‘동심 속의 세상’으로 정하고 다양한 봄꽃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꽃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주민공모를 통해 참여한 3개팀이 ‘봄이 흐른다’, ‘북마르뜨’ 등을 주제로 조성한 ‘참여정원’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봄꽃잔치는 주간에 방문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조명을 이용해 야간에도 봄꽃을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토·일 제외) 지하 민방위교육장에서 오전 10시 30분, 11시 30분 1일 2회 공연하는 어린이 인형극과 함께 알뜰도서 무료교환, 자선바자회, 행복한 가족앨범 만들기, 공유장터, 각종 캠페인 등 부대행사를 통해 구정을 홍보하고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가족, 친구 및 연인들과 함께 아름다운 봄꽃의 향연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구청광장 봄꽃정원을 한동안 유지할 계획이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북구의 봄꽃잔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운정동 화훼 비닐하우스에서 직접 재배한 꽃을 사용하기 때문에 약 3천여만원의 저예산으로 개최가 가능하며, 꽃을 가꾸는 사람들 역시 공공 일자리사업을 통해 선발된 취약계층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의 봄꽃잔치는 담장이 없는 구청 광장에서 열리기 때문에 주민들이 지나다 자연스럽게 들러 봄꽃을 감상할 수 있고, 저예산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가족, 친구 및 연인과 함께 방문하셔서 즐거운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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