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인천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에 제기된 이의신청 모두 기각'

입력 2018년04월27일 15시0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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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이환섭→ '무소속 출마도 검토', 옹진 문경복 → 기각 결정 받아들여, 남동구 강석봉 →백의종군 선택......

자유한국당 인천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에 제기된 이의신청 모두 기각'자유한국당 인천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에 제기된 이의신청 모두 기각'
[여성종합뉴스] 자유한국당 인천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에 제기된 이의신청이 모두 기각되자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은 후보는 탈당을, 승복한 후보는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동구청장 후보 경선에 참여한 이환섭 예비후보는 지난26일 탈당했고 인천시당에서 진행한 경선은 당헌ㆍ당규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그 과정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지만 경선 여론조사기관에 제공된 당원 명단과 각 후보들에게 제공된 명단이 서로 다르고 이미 투표한 당원에게 다시 여론조사 전화가 가는 등, 경선 여론조사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이어 “진실을 외면한 결정”이라며 “경선에 문제가 있어 승복 확인서에 날인하지 않았다. 무소속 출마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동구청장 후보 경선에 함께 참여한 이정옥 예비후보는 아직 이의신청 결과를 통보받지 못했다며 공천을 받은 이흥수 동구청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점을 문제 삼았던 이정옥 예비후보는 “당규에 따라 이 구청장을 경선 대상에서 제외해야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옹진군수 후보 경선에 이의를 제기한 문경복 예비후보는 기각 결정을 받아들였으나  “인천시당에서 구두로 기각 소식을 들었다”고 한 뒤 “검찰과 선관위에 고발한 사건은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예비후보는 후보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김정섭 예비후보가 경선 여론조사를 앞두고 잘못된 전화번호를 유포했다고 주장하며 검찰과 선관위에 고발한 상태다.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제기하며 남동구청장 후보 경선에 이의를 제기한 강석봉 예비후보는 백의종군을 선택했다.


강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금지됐는데 김석우 예비후보가 이를 위반했다며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남동구ㆍ동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김석우 예비후보와 이흥수 동구청장은 인천평화복지연대가 공천 부적격자로 선정한 후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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