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권익위, ‘한 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 개통

입력 2019년01월30일 14시46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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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권익위, ‘한 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 개통 국민 권익위, ‘한 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 개통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모든 행정기관에 대한 민원 현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민원 빅데이터 현황판,"한 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홈페이지를 1월 30일 개통했다.
 

한 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는 그간 공공기관에서만 공유됐던 민원 빅데이터를 국민에게 최초로 공개하는 서비스로, 중앙부처, 지자체 등 행정기관의 민원창구를 총망라하여 어느 지역에서, 어떤 신청인이, 무슨 민원을 제출하고 있는지에 대한 실시간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지난 10년간(2009년∼2018년)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2,875만여 건의 민원 통계와 분석 정보를국민신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며, 인터넷 주소 bigdata.epeople.go.kr로 직접 접속해도 이용할 수 있다.
   
한 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에서는 기관별, 성별, 연령별 민원 통계와 급상승하는 민원 키워드 등 45종의 민원 빅데이터 정보를 시각화하여 제공하고, 주·월간 민원 동향 등 국민권익위가 분석한 각종 보고서 원문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누구나 쉽게 원자료(Raw Data)를 내려 받을 수 있어 공공기관은 물론 학계․연구기관, 기업 등 민간영역에서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각종 연구와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에 민원 빅데이터를 다양하게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민원인과 처리기관에서 공개에 동의한 민원답변 원문도 공개한다.* 현재 자체 홈페이지에서 민원답변을 공개하고 있는 80개 기관을 시범적으로 우선 실시한 후 개인정보에 대한 안정성 검토를 거쳐 향후에는 전체기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안준호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정부정책에 관한 건의, 불편사항 등 정책 현장의 목소리를 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정보인 민원 빅데이터를 개방하여 국민 중심의 정책이 추진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민간에서도 보다 전국의 민원 현황 정보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0년 개통 예정인 차세대 민원정보분석시스템을 통해 AI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고품질의 민원 빅데이터를 생산함으로써 지속적으로 활용도를 높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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