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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삼장학회, 제8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 성수2가제3동 성삼장학회는 지난 9일 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제8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성적우수 대학 재학생 3명을 비롯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중·고·대학생 7명에게 각 50~100만 원 등 총 10명의 학생에게 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성삼장학회는 지역사회 우수한 학생을 발굴·육성하고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1년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뜻을 모아 설립됐다. 장학기금은 주민과 지역 단체의 소중한 기탁금과 주민자치위원회의 기금으로 조성돼 그동안 8회에 걸쳐 총 75명에게 7,8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길호 성삼장학회 회장은 “이번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을 갈고 닦아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함께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 계속 학업에 전념해 지역과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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