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연구환경 처우개선 방안 모색 위한 정책세미나

입력 2019년07월10일 07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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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연구환경 처우개선 방안 모색 위한 정책세미나대학원 연구환경 처우개선 방안 모색  위한 정책세미나

대학원생연구환경 처우개선 방안 모색 정책세미나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R&D 예산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대학원생은 학생·연구원 두 가지 신분으로 안전한 연구 환경과 기본적인 근로조건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법 제도적 보완 등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세미나가 마련돼 주목된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성수의원, 노웅래위원장, 교육위원회 조승래 의원이 공동주최하는 ‘대학원생 연구환경 처우개선 방안 모색’ 정책세미나가 1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세미나를 주최하는 김성수 의원은 "늘어난 R&D 규모만큼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R&D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자, ‘사람’이다." 라며, "오늘의 자리가 대학원생의 연구 환경과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 제도적인 절차를 마련하고, 권익향상을 위한 바람직한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법안을 대표발의 한 노웅래 의원은 “훌륭한 과학자들을 배출하는 일은 필수적이지만, 국내 연구 풍토는 학생연구원에게 척박한 실정이다.”며, “오늘의 토론회가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학생연구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그 제언을 정책에 반영하는 바람직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교육위 간사를 맡고 있는 조승래 의원은 “학생이면서 동시에 노동자인 학생연구원의 정체성을 반영한 제도개선은 반드시 이루어 져야 한다.”며, 오늘의 자리가 대학원생 연구원들의 든든한 제도적 울타리를 만들 수 있는 유의미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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