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7~9월 장염 비브리오 및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보

입력 2019년07월26일 19시34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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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은 전체 환자 10명 가운데 8명'어패류 익혀 먹고, 상처 났으면 바닷물 들어가지 말아야....'

식품의약품안전처' 7~9월 장염 비브리오 및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보 식품의약품안전처' 7~9월 장염 비브리오 및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보

[여성종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를 찾은 피서객은 비브리오균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수산물 섭취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26일 당부했다.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환자는 지난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 동안 평균 80%가 7~9월에 발생하고 어패류나 바닷물로부터 비브리오 식중독이나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한다는 보건당국의 권고가 나왔다.

해마다 비브리오균에 의한 감염증은 7~9월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비브리오 식중독은 주로 한여름에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덜 익힌 어패류 등을 섭취하다가 걸리며, 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며, 일부 만성 간질환자의 경우 사망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일 수 있다.

실제로 최근 5년 동안의 통계에서도 비브리오균에의한 식중독이 많이 생기는 장소는 전체의 87%가 음식점이었으며, 주요 원인 식품은 어패류였다.


따라서 조리를 시작하기 전과 뒤에는 세정제를 써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철저하게 손을 씻고, 사용한 조리도구는 세척, 열탕 처리해 2차 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면 비브리오균에 의한 패혈증도 주의해야 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먹거나 비브리오균이 있는 바닷물이 상처 부위를 통해 인체에 들어왔을 때 발생한다.
 
이 역시 바닷물의 수온이 높아지는 8~9월에 전체 환자의 약 64%가 발생, 특히 만성 간질환자의 경우 사망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려면 만성 간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는 것을 피하고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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