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천사대교 점검온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SOC 현안 건의

입력 2019년07월28일 17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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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천사대교 점검온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SOC 현안 건의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천사대교 점검온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SOC 현안 건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신안 천사대교를 방문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동행해 천사대교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국도77호선 압해-화원 신설구간 추진상황과 기반시설 안전강화 대책 등을 설명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천사대교 점검차 전남을 방문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에게 ‘평화의 섬 하의도 연결’ 연도교 건설 등 SOC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김현미 장관은 지난 26일 천사대교를 방문해 교량 흔들림에 대한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익산지방관리청 측은 천사대교 진입국도 개선, 예비타당성면제사업으로 확정된 압해-화원, 화태-백야 연륙․연도교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천사대교의 흔들림 현상에 대해 한국시설안전공단 측은 교량 직각 방향으로 특정 속도(6~11㎧) 바람이 불 때만 교량 측면에서 회오리바람이 발생해 도로 이용자가 흔들림을 느끼는 것으로,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익산지방관리청 측은 제2진도대교에서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해 재진장치를 설치, 흔들림 현상을 막은 사례가 있는 만큼, 오는 9월까지 천사대교에 재진장치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현미 장관은 “재진장치를 하루빨리 설치해 이용객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진입국도 개선사업도 조속히 추진하는 등 천사대교를 찾는 관광객의 교통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블루이코노미 핵심인 신안 다이아몬드제도 완성을 위한 ‘평화의 섬 하의도 연결(신의-장산 연도교)’,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의 ‘완도-고흥 간 해양관광도로 건설’ 등 7건의 사업을 건의했다.


김현미 장관은 “압해-화원, 화태-백야 연륙․연도교 예타 면제사업 등 전남 건의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미 장관은 천사대교 점검에 이어 한국시설안전공단의 드론, 로봇, 특수차량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특수교 점검 시연회를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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