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내 삶을 채워주는 마포대학- 세상(世想)을 만나다

입력 2019년08월05일 08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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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내 삶을 채워주는 마포대학- 세상(世想)을 만나다 마포구 내 삶을 채워주는  마포대학-  세상(世想)을 만나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가 주민들이 사유와 성찰, 소통의 시간을 통해 삶에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강좌 프로그램 「내 삶을 채워주는 마포대학」의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신설된 마포대학은 민선7기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공약이기도 하다. 마포대학은 기존의 마포구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하던 구민교양 대학과 시민교육을 합하고 그 밖에 통일과 민주주의 관련 내용까지 분야를 확장해 평소 듣기 힘든 각 분야 명사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마포대학 1기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었다. “소통으로 더 크고 행복한 나” 라는 주제로 양재진, 김민식, 손미나, 계승범 등 평소 듣기 힘든 각 분야의 전문가 및 교수님들의 강연으로 꾸며져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마포대학 2기의 주제는 ‘세상(世想)을 만나다’이다. 주제는 다시, ‘세대를 만나다’, ‘세기를 만나다’, ‘세계를 만나다’ 등 3가지 테마로 나뉜다. 구는 그 안에 총 12가지의 강좌를 담았다. 주민들이 ‘세대’, ‘세기’, ‘세계’의 키워드를 통해 우리 사회를 돌아보고 인간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교감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강좌는 오는 9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마포평생학습센터(우리마포복지관 2층) 대강당이다.

 

첫 번째 강의에는 EBS 세바시 특집 강연, <달라졌어요> 진행자,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에서 강연을 해 유명한 이호선 교수가 나서 ‘직장, 결혼, 육아, 연애로 힘든 30대를 이해하는 방법’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그 외, 10월 10일에는 ‘응답하라 아우성’외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구성애 대표가 나와 ‘중년의 솔직한 성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그 밖에, 팟캐스트 일당백을 운영하는 정박(정승민) 교수와 임진모 음악평론가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강좌신청 자격은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일을 하고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수강료는 12회 강좌 기준 3만원이다. 접수는 오는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마포구교육포털(http://edu.mapo.go.kr)에서 신청하거나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선착순 90명을 모집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올해 첫 걸음을 뗀 마포대학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삶에 새롭게 필요한 지식을 쌓고 인문적 성찰과 사유의 즐거움을 향유할 수 있는 교육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며 “이번 마포대학 2기 과정에도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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