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환경산업진흥원, 비점오염원 저감 연구 강화

입력 2019년10월25일 14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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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환경산업진흥원, 비점오염원 저감 연구 강화 전남 환경산업진흥원, 비점오염원 저감 연구 강화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재)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25일 (사)한국빗물순환증진협회(이경용 회장)와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 및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다양한 빗물 순환 요소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협력·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 및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재)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현재 참여하고 있는 ‘한국형 그린인프라 수환경 성능검증 및 인증기술 개발’ 연구사업 경험을 토대로 빗물 순환 관련 요소 기술 및 저영향개발 시설 구축 기술 관련 연구를 하게 된다. 또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사업을 기반으로 환경산업 인재 양성 역할도 한다. 저영향개발은 주거지, 상업지역, 산업지역 등 개발지역에서 자연 상태의 수문 특성과 유사하도록 기존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보전해 개발하는 방법이다.


두 기관은 2020년 10월 17일부터 시행될 비점오염저감시설 성능검사에 대비한 국내 빗물 순환 및 저영향개발 기술 분야 공동 연구를 통해 환경기업 지원 성과가 기대된다.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및 제조 또는 수입한 비점오염저감시설을 공급하기 전에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환경부장관으로부터 비점오염저감시설 성능검사를 받아야 한다.


안연순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장은 “빗물 순환 및 저영향개발 기술에 특화된 전문 연구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전남지역 관련 환경기업을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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