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야생멧돼지 ASF 선제적 대응 위한 등산로, 임도 등 입산 자제

입력 2019년10월31일 16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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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야생멧돼지 ASF 선제적 대응 위한 등산로, 임도 등 입산 자제 여주시 야생멧돼지 ASF 선제적 대응 위한 등산로, 임도 등 입산 자제

야생멧돼지 ASF 선제적 대응 나선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최근 경기 북부 민통선 내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바이러스가 잇달아확인됨에 따라, 여주시는 야생멧돼지 ASF에 대해 선제적 대응 위한 피해방지단 확대 운영 추진하고 있다.


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에 즈음해 여주관내 산림 전 지역에 대한 총기포획이 가능해 짐에 따라, 총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되어, 지난 10월 24일 황학산, 마감산, 북성산, 양자산, 오갑산, 대포산, 우두산, 소달산 등 50개소에 걸쳐 등산 및 임산물 채취 등을 위한 입산자제 현수막을 설치했다.


또한, 지난 10월 25일 산불진화대원(25명)을 대상으로 강천면 마감산 입구에서 등산로·임도 등 멧돼지 주요 서식지 예찰 및 폐사체 예찰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등산로와 임도 등의 산행을 자제해달라고 주문하며, “멧돼지 포획기간 중 총소리에 놀라지 말고, 불가피하게 산행 시 2인 이상 동행해 지정된 등산로를 벗어나지 말아야 하며, 호루라기를 휴대해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아프리카 돼지열병 상황 해제 시까지 등산로·임도 등 입산자제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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