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제65주년 독도 대첩 기념식

입력 2019년11월21일 18시15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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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가 주관, 생존 대원, 유족, 시민과 학생 등 450여명 참석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제65주년 독도 대첩 기념식이 21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가 주관한 기념식에는 생존 대원, 유족, 시민과 학생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 의례, 감사 꽃다발 증정, 기념사, 축사, 독도수호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영득 기념사업회 회장 직무대행은 "일본침략 속에서 독도를 지켜낸 독도의용수비대 33인은 대한민국의 의병 정신을 보여줬다"면서 "독도 수호 의지를 후대까지 이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 땅 독도' 산문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도 열렸다.


독도의용수비대 합동묘역에 헌화기념식 후 생존 대원과 참석자들은 독도의용수비대 합동묘역에서 참배 행사를 했다.


33명으로 이뤄진 독도의용수비대는 1954년 11월 21일 당시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함을 물리치고 경비초소를 건립하는 등 독도 영토주권을 강화했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는 대원들의 정신을 기리고자 2013년부터 매년 11월 21일을 '독도 대첩일'로 정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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