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후 2시 본회의 취소.. '여야, 패스트트랙 협상 고려'

입력 2019년12월11일 10시5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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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후 2시 본회의 취소.. '여야, 패스트트랙 협상 고려'국회, 오후 2시 본회의 취소.. '여야, 패스트트랙 협상 고려'

[여성종합뉴스] 국회 12월 임시국회가 소집된 가운데 11일 오후 2시로 예정된 첫 본회의가 취소됐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소속 의원 129명 전원 명의로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고, 이날 오후 2시 본회의가 예고됐다.


민주당은 당초 이날 본회의에서 정기국회에서 미처 처리하지 못한 예산부수법안을 의결하고, 공직선거법 개정안 및 검찰개혁 법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을 상정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하지만 패스트트랙 법안 등에 대한 여야 협상상황 등을 고려해 이날 본회의를 열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야당과의 협상 시한을 조금 더 주는 차원에서 오늘 본회의를 하지 않기로 한 것"이라며 "조만간 본회의 날짜를 다시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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