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발밑 안전대책 마련'…20일 의정부서 토론회

입력 2019년12월19일 10시16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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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안전 조기 정착, 체계적 효율적 지하 안전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경기도 '발밑 안전대책 마련'…20일 의정부서 토론회경기도 '발밑 안전대책 마련'…20일 의정부서 토론회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경기도는 20일 오후 2시 의정부시에 있는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지하 안전 조기 정착, 체계적·효율적 지하 안전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경기도와 시·군 담당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땅 꺼짐 현상 등 지하 안전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방안 마련에 나선다. 


윤태국 건설기술교육원 교수가 '지하 안전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현종 세종대 교수는 '지표투과 레이더 탐사 효율화 방안'을,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이병재 팀장은 '지하 공간 개발에 따른 지하 안전 영향평가 협의 절차'를 각각 발표한다.


경기도는 토론회에서 올해 9월부터 수립 중인 '경기도 지하 안전관리계획(2020∼2024)'에 대해 설명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시·군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경기도 지하 안전관리계획은 지난해 1월 시행된 '지하 안전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돼 31개 시군 관리계획의 지표가 된다.


여기에는 지하 안전 관리 정책의 기본방향, 지하 안전에 대한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 및 조치방안, 지하 안전 관리 기초현황 분석, 지하시설물에 대한 실태점검, 지반침하 중점관리 시설 및 지역의 지정·해제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재영 경기도 건설정책과장은 "토론회는 지역 상황에 적합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지하 안전관리계획 수립의 기초가 될 것"이라며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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