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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국무총리 라트비아 「고드마니스」총리와 양자회담 개최

[여성종합뉴스] 한승수 국무총리는 방한중인 이바스 고드마니스(Ivars Godmanis)라트비아 총리와 19일(월) 오후 정부중앙청사에서 총리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관계를 긴밀히 발전해 나가기로 하였다.
 
금번 총리회담에서 양국 총리는 실질협력 확대 방안 모색과 한반도와 동북아 및 EU· 발트 지역 정세 등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공통 관심사인 세계금융위기, 기후변화, 에너지 안보 및 국제평화유지 활동 등에 대한 양국간 협력 구축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 총리는 지난 1991년 수교이래 양국관계가 제반분야에서 점진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하면서“양국간 자동차, 조선 , 물류, 운송 및 임업 등 향후 협력 잠재력이 큰 분야에서의 상호협력을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우리기업들의 라트비아 진출 확대를 위해 라트비아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 우리 기업들은 라트비아에 매년 3억불이상의 전자제품을 수출하고, 목재를 수입 중이며,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고드마니스 총리는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을 위하여 한-라트비아 이중과세방지 협정의 조속한 비준과 한-라트비아 항공협정 체결을 희망하였다.

금번 고드마니스총리의 방한은 수교이래 라트비아 최고위급 인사의 첫 번째 방문으로써 총리회담을 계기로 양국간 고위인사 교류 활성화 및 한-라트비아 양국관계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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