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은행나무시장 령현야채, 8년째 행복 나눔

입력 2020년07월15일 07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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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은행나무시장 령현야채, 8년째 행복 나눔금천구 은행나무시장 령현야채, 8년째 행복 나눔

14일(화) 령현야채 김재우 대표(사진 왼쪽)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시흥5동주민센터에 여름이불세트 10채를 전달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시흥5동 은행나무시장 내 령현야채(대표 김재우)에서 지난 14일(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여름이불세트 10채(63만원 상당)를 시흥5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령현야채는 지난 7년 동안 매일 첫 고객과 마지막 고객의 판매대금을 모아 매년 어르신에게 식사대접을 하는 등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재우 대표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식사대접이 어려워 여름이불로 감사의 마음을 대신하게 됐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정찬배 시흥5동장은 “김재우 사장님의 8년째 꾸준히 이어져온 후원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루어진 뜻깊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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