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비대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로 농가 살리기 앞장

입력 2020년08월19일 08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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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비대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로 농가 살리기 앞장마포구, 비대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로 농가 살리기 앞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매년 구가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구민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마포구청 광장에서 진행해 온 기존의 오프라인 행사와는 다르게 이번 장터는 비대면 전화주문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구매 희망자가 전화로 주문하고, 산지에서 직접 구매자에게 배송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것이다.

 

 비대면 전화주문 직거래 장터에는 마포구 자매결연지인 고창군, 청양군, 신안군을 비롯해 그동안 마포구 직거래장터에 참여해왔던 강원도와 곡성군 등 총 7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무농약쌀, 한우, 복분자, 옥수수 등 총 17개 품목의 특산물 및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10~4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물품 안내는 마포구청 홈페이지 또는 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홍보물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구매 희망자는 판매 품목을 우선 확인한 뒤 마포구 지역경제과(02-3153-8561~8563)로 전화 주문하면 된다. 택배 발송은 8월 21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최근 각종 행사 취소와 비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자 비대면 장터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시중가보다 저렴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준비했으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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