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유자 다양한 식품소재 산업화로 B2B시장 공략 다각화

입력 2020년12월17일 06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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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유자 다양한 식품소재 산업화로 B2B시장 공략 다각화 고흥유자 다양한 식품소재 산업화로 B2B시장 공략 다각화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고흥군은 식품소재 반가공 산업육성을 통해, 농업과 식품 산업의 연계를 강화하여 국산농산물의 수요확대와 수급조절은 물론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농식품부 전국 공모 사업에 유자가공 전문 기업인 한성푸드가 최종 확정되어 사업비 15억원(국비 450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성푸드영농조합법인(대표 김종남)은 반제품(당절임)과 유자과즙 형태로 국내외 식품기업 및 프랜차이즈 점에 소규모로(국내 기업 10개소, 해외기업 4개소) 공급하였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유자생과 추출, 농축, 살균, 충진 등 식품소재 산업화 시설이 도입되면 유자소스, 유자음료, 유자주스, 유자오일, 유자향료, 유자식초 등 연계 상품으로 소재화하여 국내 B2B 시장은 물론 해외 다변화 시장에서 고흥유자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여 생산농가의 안정된 가격지지로 유자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한성푸드는 우리나라 차류 업계에서 최첨단 기공공장 및 시설장비 특허를 보유하고 해썹(HACCP)시설, 말레이시아 이슬람 (JAKIM), 할랄(HALAL), 이스라엘 코셔(KOSHER), FSSC22000 등 국제 인증으로 최고의 가공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고흥유자는 전국에서 57.9%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이나 한편으론 현재 나무수령이 오래되어 생산기반 여건 약화와 맞물려 인구감소와 고령화, 수확기 홍수출하에 따른 원과 품질관리 문제, 유통시장에서는 급변하는 다국적 글로벌 식품회사들과 수출경쟁 등 어려움이 있으나 유자 산업의 한 단계 더 도약을 위한 생산농가, 가공업체, 행정에서 윈-윈으로 유통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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