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아이들 독서습관 길러주는 ‘열두북 친구’

입력 2021년01월14일 06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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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비대면 독서습관 기르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가 1월부터 12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독서습관 기르기 프로그램 ‘열두북 친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시대 공교육 부재로 인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학습공백을 예방하고, 비대면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앞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코로나19로 학습공백이 우려되는 아동들과 희망자를 접수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아동 총 58명을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참여 아동들이 읽고 싶은 책으로 신청한 도서를 각 가정으로 배송하고, 독서 후 리뷰를 제출하는 아이들에게 다음 달 신청도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월 참여할 경우 연간 총 12권의 책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구는 상·하반기 각각 베스트 리뷰와 독서왕을 선정해 도서상품권 등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편차를 완화하고, 장기적으로 독서습관 형성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코로나 상황과 무관하게 연중 운영 가능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아이들이 교육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아동청년과(☏02-2627-19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열두북 친구’ 프로그램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의 도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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