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 위한 대비 체제 돌입

입력 2021년02월15일 15시1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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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북도는 매년 여름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집중호우 및 태풍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1년 여름철 자연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대비 체제에 돌입하였다.

 

도 맹경재 재난안전실장은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3개월 동안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관리체계 구축, 재해우려지역 안전대책, 방재물자 긴급동원체계 구축 등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이후 5월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 동안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대비기간 중에는 23개 협업부서와 20개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13개 협업 업무를 24시간 재해대책 상황관리 체제 점검 및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상시 기상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대응태세를 갖추는 한편, 훈련 및 교육을 통하여 기상특보 발표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단계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2020년 집중호우로 1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큼 2021년에는 단 한건의 인명피해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우기전 재해복구사업을 완료하고, 개선복구사업 등 장기 대규모사업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인명피해 우려지역(143개소)의 안전시설 재정비와 재난예․경보 시스템(572개소) 작동여부 점검 및 도시배수펌프장(12개소) 가동상태 등에 대한 일제 조사를 통해 신속한 상황보고 체계로 비상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재해위험개선 사업지구 및 재난지원금 수급지역 등 피해발생 위험이 높은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도민들에 대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기존 전단지‧홍보책자‧전광판 등을 비롯하여 SNS‧동영상‧카드 뉴스‧웹툰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하여 여름철 자연재난 안전사고 위험정보를 신속 전파 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금년 여름에도 대기불안정에 의한 국지성‧기습적 집중호우 등 지역적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도민여러분께서도 여름철 자연재난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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