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봄철 화재예방! 관심과 주의를!

입력 2021년03월22일 13시31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송지119안전센터(소방위 강재선)
[여성종합뉴스/해남소방서 송지119안전센터 소방위 강재선] 추운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왔다. 


봄은 계절적 요인으로 따뜻한 기온과 강한바람이 자주불고 건조한 날씨 등으로 조그마한 불씨라도 큰 불로 확대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형성하고 있어 화재의 발생 우려가 높다.
 

흔히 생각하기에 겨울이 화재가 많이 발생할 것 같지만 최근 5년(‘16~‘20년)간 통계를 보면 봄에 59,653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연간 발생화재의 약 29%를(겨울철 28%) 차지하며 특히 봄에 발생한 화재 중 3월에 화재 발생건수가 37.7%(22,463건)로 가장 많아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봄철 화재가 발생하는 장소는 주로 주거시설(23.7%) 및 야외(21.4%)에서 발생하고 원인으로는 쓰레기 불법소각, 담배꽁초투기 등 부주의(58.4%)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봄철에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하여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기사를 보면 코로나19로 인하여 광양 매화축제가 취소됐으나 3월초부터 19일까지 30만명의 관광객이 매화마을을 다녀간 것으로 나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상춘객이 전국 각지의 관광지를 찾을 것으로 생각되 부주의에 의하여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부활동 자제 피로감으로 캠핑장 등 야영장 사용자 증가 및 영농준비를 위한 논, 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증가 등은 산림화재로 확산할 우려가 있어 특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1년은 “주택용 화재경보기 홍보 집중의 해”로 주거시설에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설치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주변 화기취급 등에 관심, 위험요인 제거 및 119신고를 통하여 화재를 예방한다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