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이달 말부터 한달간 매주 ‘다문화 웨비나’ 개최

입력 2021년03월24일 14시4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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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다문화융합연구소가 이달 말부터 내달 말까지 한 달간 매주 다문화를 주제로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한다.

 

온라인 웨비나는 오는 26일 ‘제4회 다문화사회와 다종교교육 포럼’을 시작으로, 다음 달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다문화인문학 시즌4’까지 이어진다.

 

오는 26일로 예정된 다문화사회와 다종교교육 포럼은 오후 1시 김영순 다문화융합소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1시 10분부터 40분간 허석 원광대 원불교학과 교수의 주제발표, 1시 50분부터 30분간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발제자인 허 교수는 ‘다문화시대와 원불교의 역할’을 주제로 다문화교육을 위해 원불교가 해야 할 역할과 방향을 제언한다. 허 교수는 한국에서 시작돼 개교 106년을 맞이한 원불교가 전개해 온 종교연합운동과 평화운동을 소개하고 원불교의 다문화교육 활동과 그 이념을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포럼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26일 오후 1시 다문화사회와 다종교교육 포럼 화상강의 링크로 접속하면 된다.
 
내달 8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시작하는 다문화인문학 시즌4 웨비나는 ‘디아스포라 현상과 문화적 상호성, 그리고 문화’를 주제로 한다.

 

인하대 학생은 물론 일반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희망자는 320344@inha.ac.kr로 이름, 소속, 연락처(휴대폰 번호와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웨비나는 8일 디아스포라 한국학과 생애사 연구를 주제로 한 김영순 다문화융합연구소장의 강의와 박인기 경인교육대학교 명예교수의 디아스포라 현상의 인류 문화사적 조명(15일), 디아스포라와 문학예술의 상호(22일)성, 디아스포라 문학과 다문화 연구의 상관맥락(29일) 강의로 구성된다.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는 문화다양성을 근간으로 다문화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우리 사회의 다문화가정과 이주민, 정주민에 대한 교육지원과 연구 사업을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와 대학원 다문화교육학과, BK21FOUR 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단은 주요 종교 지도자와 전문가를 초청해 매월 특강 형식으로 다양한 포럼과 웨비나를 개최하고 있다.

 

김영순 다문화융합연구소장은 “이번 다종교교육 포럼과 다문화인문학 강좌를 통해 지속가능한 다문화사회를 위한 종교와 시민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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