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음식 덜어먹기 확대 “안전한 외식문화조성 이끈다”

입력 2021년03월28일 07시01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수시가 지난해 시행한 ‘음식업소 1인 복합 찬기’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여수시가 안전하고 청결한 외식문화조성 및 식중독예방을 위해 음식 덜어먹기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병에 취약한 음식문화를 개인 생활방역 중심의 안전한 음식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5200만 원을 들여 관광지 주변 등 일반음식점 170개소를 대상으로 1인 찬기와 집게를 보급해 음식 덜어먹기 생활화에 나선다. 


보급과 함께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여수시 위생단체협의회,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등과 함께 민‧관 합동 음식문화개선 홍보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여수시는 지난해 모범음식점과 안심식당 160개소에 1인찬기와 집게 등을 보급해 음식업소 및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외식업계 경영난과 음식점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음식 덜어먹기 문화가 정착되면 코로나19 예방 및 개인 위생관리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하고 청결한 음식문화정착을 위해 음식 덜어먹기 등 생활 속 실천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