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 성료

입력 2021년04월14일 07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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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농구대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지난 3월 30일부터 4월10일까지 12일간 개최된 제58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속에 성료됐다.


우슬체육관 등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63개팀 총 960여명의 선수가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겨루며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스포츠대회에 대한 갈증을 푸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고부 용산고, 여고부 숭의여고, 남중부 휘문중, 여중부 숭의여중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였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회 시작 전 14일간의 체온 측정기록 및 해남 도착 3일전 PCR 검사 음성 결과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대회 전체 일정에 걸쳐 참가 선수단에 대한 사전 발열체크를 철저하게 실시했다.


또한 대회 당일에는 각 경기장의 출입문을 1개소로 제한하고 출입문에 설치한 발열검사소에서 열화상카메라를 비롯한 비접촉 체온계로 발열 검사를 하고 출입대장 작성, 손 소독 등도 진행했다.


특히 대회 기간 동안 선수 및 대회 관계자 외 경기장 입장을 제한하는 무관중 경기로 대회를 진행하는 한편 대회 전 경기 장면을 유튜브로 중계하는 새로운 경기 진행방식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명현관 군수는“해남군 스포츠 시설은 전남 최대 규모로, 이번 대회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활동 및 경기진행 준비 등 어느 대회보다 모범적인 사례가 되었다”며“앞으로 예정된 각종 대회도 철저한 방역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스포츠 명품고장 땅끝해남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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