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코로나 위기속에서 더욱 빛난 이웃사랑

입력 2021년04월22일 16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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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송 강서구청장(왼쪽)이 22일(목) 오후 구청장실에서 김진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으로부터 ‘2021년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우수자치구 표창패’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는 총 28억 9천여만 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모금해 우수자치구에 선정됐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 강서구는 22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2021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날 오후 구청을 방문한 김진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강서구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모금활동을 펼쳐 모은 성금과 성품은 무려 28억 9216만 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모금액인 27억 7천만 원보다 4.4% 증가한 금액이다. 


모금한 성금과 성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비는 물론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활용된다.


우수자치구 표창패 수여식에 이어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도 진행됐다.


이날 구청을 찾은 서대엽 에프지아크스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덴탈마스크 10만장을 기탁했다. 전달받은 마스크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이런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은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모금활동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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