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겨울 대파 적정 면적 재배 홍보

입력 2021년04월23일 11시58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겨울대파 재배 면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도군, 겨울대파 적정 면적 재배 홍보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진도군이 겨울대파 재배 면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격 하락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수준으로 재배될 수 있도록 농가 지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 결과 전남 대파 재배 의향면적은 지난해 대비 9.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대파 주산지인 진도군 관내 자체 재배의향 면적 조사결과 지난해 1,028ha 대비 1,152ha로 12%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작황이 좋을 경우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진도군은 지난해 수준의 면적 재배와 고품질의 대파 생산을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마을방송 등을 통해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농가들을 대상으로 ▲장마 전 비닐제거 ▲한줄 무(無) 비닐 대파 재배로 밀식 자제 ▲배토작업 3회 이상 실시 ▲연작피해 예방을 위한 타작물(잡곡류, 두류 등) 돌려짓기 등을 홍보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대파는 생산량에 따라 가격 변동이 심한 수급불안이 우려되는 품목 중 하나이다”며 “농협, 산지 유통인과 계약재배를 해 적정 면적이 재배될 수 있도록 농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