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코로나 확진자 6명 추가 발생

입력 2021년04월24일 20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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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코로나 확진자 6명 추가 발생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목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24일 19시 현재 71명이다.

 

24일 발생한 확진자 6명은 모두 무안 거주 주민으로서 목포시보건소, 목포기독병원 등 목포 소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받았다.

 

66번 확진자는 30대 남성이며, 67번 확진자는 40대 여성으로 동거가족이다. 이들은 광주광역시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68번 확진자는 40대 여성으로 경기도 방문시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69번 확진자는 40대 여성으로 목포 67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70번 확진자는 40대 남성이며, 71번 확진자는 40대 여성으로 동거가족이며 목포 66번, 6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확진자의 근무지와 동선 등에 대한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CCTV 등을 통해 동선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높아지는 4차 대유행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목포도 코로나 확진자가 4월 들어 24일 18시까지 14명 발생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일부터 24일까지 최근 12명이 발생해 최근 증가세가 가파른 상황이다.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파악되고 있고 진단 검사 이후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전 확진자 접촉 시점과 검사 시점까지 시간 차이가 있고, 그 기간 동안 확진자의 이동이 있기 때문에 n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합동기동점검반’을 운영하며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주야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식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적극 준수하시고, 수도권 등 타지역 방문을 삼가하면서 불필요한 사적 모임과 회식을 자제해줄 것을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기침․발열․인후통․근육통 등 초기 증상이 발현될 경우 외출과 이동을 삼가고 유증상자는 병원 진료 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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