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릉2동 골목길 대청소 실시 및 친목봉사단 작은 발대식

입력 2021년04월27일 07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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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북구 정릉2동 주민센터 통장협의회는 지난 23일 아침 9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통장님들과 동직원, 희망근로, 사회복무요원 등이 힘을 합쳐 동네 구석구석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성북구의 상징인 진달래색 조끼를 맞춰 입은 통장님들은 단합된 모습을 보이며 힘든 내색없이 골목길,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담배꽁초, 불법 현수막 등을 치우면서 밝고 활기찬 동네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소규모 인원으로 5개조를 편성하여 보다 촘촘한 골목길 청소가 이루어졌으며 한 통장님은 빗물받이까지 걷어내어 담배꽁초 등 퇴비물을 치우면서 기분까지 뻥 뚫린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다.

 

이번행사에 참석한 이승로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서로 힘든 시기에 통장님들의 적극 적인 골목길 청소 활동으로 봄을 맞이하는 주민들이 새 기분 새 뜻으로 활기찬 내일을 준비할 수 있길 바라며 적극 참여해준 통장님과 동장님외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격려하셨다.

 

이덕남(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정릉2동을 위하여 무엇을 할지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행동할 것이며 정릉2동 친목봉사단을 전·현직 통장님으로 구성하여 취약계층 집수리 및 복지사각지대 나눔 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복지통장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코로나로 인해 통장협의회 친목봉사단 발대식은 봄맞이 골목 청소를 시작으로 조촐하게 이루어 졌으나 앞으로 통장 친목봉사단의 지역사회 나눔 활동 전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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