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책박물관, 봄·여름·가을·겨울「뮤지엄 북 테라피」운영

입력 2021년04월29일 06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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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는 4월 말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송파책박물관을 통해 비대면 책문화 체험 프로그램 「내 손에 온(On)책박물관 - 뮤지엄 북 테라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페인 까딸루니아 지방의 ‘세인트 조지의 날’ 축제일에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특별한 책 문화에서 착안한 것으로, 페이퍼플라워를 만들어 고마운 사람에게 책과 함께 선물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내 손에 온(On)책박물관 - 뮤지엄 북 테라피」체험을 신청하면 체험꾸러미가 집으로 배송되며, 체험 안내 영상을 보고 스스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 꾸러미는 ▲봄(카네이션), ▲여름(수국), ▲가을(데이지), ▲겨울(포인세티아) 총 4가지로 계절에 어울리는 페이퍼플라워를 만들어 책과 함께 선물하며 마음을 전해보기를 추천한다. 그 밖에 책갈피, 카드, 조명 등 다양한 활용 방법도 제안한다.

 

체험 안내 영상은 4월, 6월, 9월, 11월 문화가 있는 날(마지막 주 수요일)에 송파책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특히, 첫 번째 봄 꾸러미 ‘카네이션’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책박물관 홈페이지와 송파구 교육포털 송파쌤(SSEM)과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은 20일~22일은 송파구민 우선 접수이며, 이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감, 우울증 등 코로나 블루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과 사람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구민들이 책문화로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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