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치매조기검진사업을 연중 실시'

입력 2021년04월29일 11시1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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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29일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치매 고위험 노인을 조기에 발견·관리하기 위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서부지역은 전체 3만 3천 7백명 인구 중 만 65세 이상 인구가 20.4%(6천9백명)로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고령화되면서 무엇보다도 치매 예방관리의 첫 걸음인 치매조기검진이 중요하므로 치매어르신의 진단시기가 늦어지면 치매치료에 영향을 주게 되며 증상이 악화되고 이는 고스란히 치매가족의 부양부감까지 가중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러므로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해 만 60세면 누구나 치매조기검진 대상이 된다.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대평보건진료소와 안덕보건지소에서 주 2회 치매전문인력의 방문 검사가 시행되고 있으며 또한, 거동이 힘든 어르신을 위해 대상자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 될 경우 치매진단검사를 진행하며, 원인을 감별하기 위해 협력병원과 연계하여 혈액검사 및 뇌영상촬영 등의 감별검사를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소득수준에 따른 치매검사비도 지원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한 질환으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인 만큼 치매관리 서비스로부터 소외되는 주민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만 60세 이상 누구나 치매조기검진을 건강검진처럼 생각하고 관리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064-760-629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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