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마음지킴이 사업’실시

입력 2021년04월30일 11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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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는 지역사회 협약기관과 연계하여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우리아이 마음지킴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마음지킴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심리적 불안감 등을 겪고 있는 아동이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음지킴이 사업은 5개 협약기관(의료기관 4개소, 심리상담센터 1개소)과 연계하여 ▲심리상담치료, ▲마음방역상담, ▲사회기술향상 3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심리상담치료는 심리치료 또는 언어‧인지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1인 24회기까지 개인 또는 집단 상담을 지원한다. 지원인원은 연 30여명이다.

 

마음방역상담은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게 1인당 1,200천 원 내에서 미술‧놀이‧사회성 치료 등을 지원한다.

 

사회기술향상 프로그램은 놀이 등 또래 집단활동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친밀감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6월부터 10회기(주1회) 동안 진행되며 수료아동에게는 마지막 회기에 공예 키트 등이 제공된다. 회기 종료 후 부모 대상의 소그룹 양육코칭상담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우리 아이들을 돕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관내 의료기관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음지킴이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코로나 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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